영화&드라마 헤이트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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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트풀8'은 데뷔작이었던 '저수지의 개들'과
전작 '장고'의 결합처럼 보입니다.
즉, 처음과 끝을 접목시켜 초심을 잡으면서도
그만의 에너지를 최대한 발산시키는 영화라고 할까요.
(아닌게 아니라 중요한 역할로 나오는
대부분의 배우들은 '저수지의 개들'에서도
똑같이 나왔던 배우들입니다.)
서스펜스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솜씨또한
탁월해서 긴장감과 동시에 저절로 웃음이 나게하기도 합니다.
후반에 터져나오는 그 짜릿한 쾌감은
타란티노가 늘 가지고 다녔던
팬들을 위한 일종의 덕목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함 봐볼게 브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