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붕당정치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합니다.
이에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합니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됩니다.
광해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남성이 우연한 기회로 왕자에 앉게 되면서 어설픈 정치를 시작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그의 어색하고 모자라 보이던 행동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에게 따뜻한인간미를 느끼고 오히려 그러한 왕을 더욱 더 존경하고 따르게 되는 그런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도 백성과 똑같은입장의 지위를 가지고 있어서 더욱 그들의 희.노.애.락을 잘 이해하고 함께 나눌 줄 알았던 그의 모습에서 정말 좋은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영화 띵작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9
댓글 쓰기띵작 인정.. 애 아주 어릴때 영화관에서 봤는데 애가 울어서 복도에 나가서 달래며 소리만 들었던 기억이... 이제 애도 훌쩍 커버렸에..ㅎㅎ
사극 영화중엔선 관상이랑 양대산맥급 재미
묵직한 시사적 부분, 역사적 사실, 그리고 코믹적인 부분을 적절히 넣어, 즐겁게 본 영화.
아건 별 5개 줘야지 ~~~
와 ! 이건 몇번봐도 재밌던 영화
이병헌의 연기 !!
광해!! 재밌게 봤던 영화~~
이병헌의 1인 2역~~ 역시 명연기~~ 좋아 브로
이병헌 연기야 머~~ 이야 ~~짱이쥐 ㅎ
진짜 이병헌의 연기에 머리를 탁치는
그런 영화 솔직히 연기로 깔수는 없다 이병헌
연기로는 절대 못까는 그분이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