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총기난사 피해자 가족들이 게임회사를 포함하여 손해배상 소송 제기
분류 |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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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news/articles/c8449dxw23do
유발디 학교 총기난사 피해자 가족들이 총기 제조사, 비디오 게임 제작사, 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어. 이들은 이 회사들이 "사회적으로 취약한" 젊은 남성들에게 위험한 무기를 홍보했다고 주장해. 2년 전 텍사스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19명의 아이와 2명의 교사가 목숨을 잃었지.
소송은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동시에 진행됐어. 군사 비디오 게임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제작사 액티비전, 고급 소총 제조사 다니엘 디펜스, 그리고 메타를 대상으로 한 거야. 이들은 젊은이들을 현실에서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 환상을 실행하도록 만든다고 비난받고 있어.
범인은 AR-15 스타일 소총을 사용했는데, 소송에 따르면 그는 15살 때부터 콜 오브 듀티를 해왔고, 다니엘 디펜스가 인스타그램에서 그에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다고 해. 변호사들은 인스타그램, 액티비전, 다니엘 디펜스가 "불안정한 청소년"을 노리고 협력했다고 주장해.
액티비전 대변인은 "유발디 총기난사는 끔찍하고 가슴 아픈 일"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어.
피해자 가족들은 또한 사건 당시의 경찰 대응에 대해 92명의 개별 경찰관을 상대로 새로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어. 경찰이 범인을 제압하는 데 한 시간 이상 걸렸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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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의 아픔에는 애도를 표하고, 총기 회사 및 총기를 규제하지 못한 정부에 대한 소송은 이해가 되는데, 게임회사가 거기 섞여 있는건 이해할 수 없어.
가해자의 증언 속에서 게임(콜 오브 듀티)이 등장하기 때문인 듯 한데 ...
만약 게임과 총기난사 사이의 인과관계를 법원이 인정해버리면, 여러 게임 회사들에게 엄청난 타격으로 다가올꺼야.
댓글 8
댓글 쓰기진짜 소송의 나라답네, 생각지도 못한 소송이다.
이게 인정되면 락스타는 큰일인데
GTA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