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영화 해바라기
고교 중퇴 후 맨주먹으로 거리의 양아치들을 싹 쓸어버렸던 오태식(김래원).
술먹으면 개가 되고 싸움을 했다하면 피를 본다는 그는 칼도 피도 무서워 하지 않는 잔혹함으로 ‘미친 개’라고 불렸습니다.
그가 가석방되었고 태식이 괴롭혔던 민석은 형사가 되었고 태식의 시다바리였던 양기와 창무는 서로 적이 되었기에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긴장합니다. 그러나 태식은 그들과의 앙금은 모른다는 듯 손에 낡은 수첩 하나를 쥐고 그 안에 적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갑니다.
목욕탕도 가고, 호두과자도 먹고, 문신도 지우고...
그 수첩은 그가 감옥에서 소망한 하고 싶은 일들뿐 아니라 앞으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도 적혀있습니다.
‘술마시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그 수첩을 줬던 덕자(김해숙)를 찾아가는 태식. 덕자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를 친아들 이상으로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극 중 주인공인 "오태식" 젊을 때 저지른 실수와 그 때의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로써 옆에 서있는 두 모녀의 아들을 살해한 장본인이기도합니다.
하지만 두 모녀는 오태식을 용서하기로 했고 오태식은 그런 두 사람에게 평생의 감사함을 느끼며 보답하며 살기로 다짐하게 됩니다. 자신이 모신 어머니가 악의 무리로 인해 돌아가시고 이를 알게 된 오태식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복수를 하게 됩니다. 혼자서 거의 50명은 때려눕히는 듯..
마지막 장면 병진이형 나와 되지기 싫으면...
한국영화의 띵작중 하나입니다.
댓글 7
댓글 쓰기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최고지 ㅎㅎ
왔구나 오태식이 ㅋㅋㅋ
역시나 매드리 브로가 정확히 기억하고 있네 저 대사만 생각나 ㅋ ㅋ
여기도 왔구나 오태식이..
결말 좋았지만 아쉬웠어 태식이 너무 안되서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득
이걸 아직 안 봤네 모욕감을 줬어~!
아직도 티비에서나 한번씩 틀어주면 채널돌리다 멈추는 영화
오태식 상남자의 표본 너무 멋있다 ㅋㅋㅋ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든 영화
꼭 그렇게까지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