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방탈출후기 #3] 지난날 - 러시아워 로드맨션
분류 |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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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브로들
명절에 고향 내려가서 사촌들과 방탈출하고 온 후기야
사촌들이 다 공포테마를 좋아해서 광주 전남대 후문에
러시아워 로드맨션이라는 곳에서 지난날이라는 공포테마를 플레이했어
[우리들의 행복했던 지난날]
플레이 타임 : 85 Min
장르 : 공포, 스릴러
난이도 : 4
[장치/자물쇠] 비율 : [7 : 3]
추천인원 : 2인 이상 4인 이하
- 공포도 조절 가능
- 치마 비추천
줄거리는 스포방지로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경찰에게 추격당하고 있는 살인마가 자신의 범죄에 대한 당위성을 입증하기 위해 증거를 찾는 내용이야
공포도 조절 가능이란게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오리지날 버전으로 플레이 하면 조도가 매우 깜깜해서 잘 보이지 않고
공포도를 낮추면 랜턴을 준다고 했어
우리는 오리지날 버전으로 플레이 했는데 처음에 너무 안 보여서 공포도 낮추는게 낫겠단 생각이 들었어
어둡다고 더 공포스러운건 아닐 것 같은 느낌?
장치가 많고 공간 이동이 많아서 여자들은 치마 입고 가면 매우 불편할 것 같았어
나름 스케일이 큰 느낌이었어
1문제 남기고 탈출은 실패했지만 스토리가 탄탄한 편이고 깜놀 요소 같은 것도 많아서 재밌게 플레이하고 온 테마야
갠적으로 살짝 어거지성 문제가 몇 개 보이긴 했지만
힌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자존심만 버리면 탈출은 쉽게 가능해 ㅋㅋ
몇 년 전부터 명절에 친척들끼리 방탈출이나 보드게임 하는게
루틴처럼 돼버렸는데 간만에 재밌게 플레이하고 왔음 ㅎㅎ
댓글 8
댓글 쓰기공포는 스릴 넘칠듯 ㅎ
친구들한테 가보자 하면 당연히 안가겠지ㅋㅋ
은근 속으로 다들 하고 싶어할지도
브로는 방탈출 게임을 좋아하는구나!
거기다 친척들하고도 사이좋게 지내는구나
힌트를 쓸수있다는 조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