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자체제작 고구마 스틱

추석때 부모님께서 고구마를 많이 주셨어.

텃밭에서 캔걸 주시더라구 ㅎㅎ

한번 쪄서 먹었는데 많이 남아서 싹이 트기전에 얼른 뭐라도 해먹자 생각이 들더군!! 

휴게소에서 먹던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 스틱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네이버 검색! 만드는법을 숙지하고 시작했지!

일단 저렇게 채썬다음, 물에 15분 담궈둬서 전분물을 뺐어.

그 이후 키친타월로 닦아서 물끼를 뺐어. 

좀 물기가 남았길래 저렇게 좀 널어 뒀어 ㅎㅎ

이제 준비는 끝 튀겨 주기만 하면 돼.

에어 후라이가 없는 관계로 기름 튀김으로 간다!!

적당히 카놀라유를 넣고 튀기기 시작 !! 

튀김은 연기가 많이 나니 후드를 틀고 튀겨야해.

아!! 그리고 저렇게 소분해서 튀겨야 기름온도가 안떨어져.

1차로 튀긴 고구마 스틱을 건져내고..

1번만 튀기니까 후렌치 후라이 같은 식감이더라고..

그래서 바삭함을 위해 다시한번 더 튀겨줘!!

자~~!! 완성!! 

흠.. 왤케 맛없어 보이게 사진이 찍히지.. ㅠㅠ

먹어보니 우리가 알던 딱 그 휴게소 고구마 스틱이야!!

오독오독 식감!!

흠.. 고구마 기름이 많이 남았 잖아??

그래서 쏘세지도 하나 튀겨 봤어..

쏘세지 노브랜드꺼 존맛탱이야!! 

남은 고구마는 찌기로 했어!!

짜잔!!

집에 계란이랑 마요랑 견과류랑 있는데.. 

고구마 샐러드 해먹을까 생각중 이야!!

찔때 물을 좀 적게 넣어서 펜 아래쪽이 탔네 ㅠㅠ

어쩐지 군고구마 맛이 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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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느낀점은..

이거 돈주고 사먹어야 된다 라는 거지...

와 진짜 만드는거 개 빡쎄네!!

맛은 좋은데 말야~~!! ㅋㅋ

채칼이랑 에어 후라이기 있음 좀 편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