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 뉴진스 민지 의미심장 마지막 인사

뉴진스 멤버 민지가 25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 팬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민지는 "생각이 많을 것 같은 밤"이라며 "버니즈(뉴진스 팬클럽)를 보면서 힘을 얻는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 생각만 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최근 뉴진스와 하이브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11일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고, 하이브 소속 다른 아티스트의 매니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방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며, 대표 이재상이 '원칙 대응'을 발표했습니다. 김주영 어도어 신임 대표와 뉴진스 멤버들과의 면담도 이루어졌지만, 양측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결전의 날인 25일, 하이브가 뉴진스의 일본 성과를 폄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하이브 측은 이를 부인하며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민지가 남긴 글은 팬들의 불안을 자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