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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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세로토닌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기분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은 세로토닌을 만들기 위해 비타민 B6 를 필요로 하는데, 바나나에 이 영양소가 풍부하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에 비타민 B6 가 최대 0.4 mg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25%에 해당한다.
코코넛
코코넛에는 기운을 북돋아주는 데 도움이 되는 중간사슬 중성지방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코코넛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음식으로 여겨지는 또 다른 이유는 2017년 동물 연구에서
코코넛밀크의 중간사슬 중성지방이 불안을 줄여줄 수 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사람에서도
불안과 코코넛 사이에 연관성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이 기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초콜릿에는 트립토판,
테오브로민, 페닐에틸아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모두 행복감과 관련이 있다. 트립토판은 뇌가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데 사용하는 아미노산이다. 테오브로민은 기분을 좋아지게 할 수 있는 약한
자극제이고, 페닐에틸아민은 항우울제 작용을 하는 도파민을 생성하는 데 사용하는 아미노산이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몸이 신경계와 기분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인 '콜린'이 많이 들어있다.
2020년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건강한 지방이 여성의 불안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아보카도를 많이 먹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스트레스를 낮춘다고 알려진 비타민B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요구르트, 김치
요구르트, 김치와 같이 발효 과정을 거친 음식은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건강한 박테리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세로토닌의
최대 90%가 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발효 식품을 섭취하면 세로토닌 생성이 촉진된다.
베리류
2016년 한 메타 분석에서는 과일 섭취가 정신건강 개선과 높은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베리류는
플라보노이드로 알려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우울증 증상을 줄여줄 수 있다. 블루베리 주스를 가지고
수행한 다른 연구에서는 블루베리 섭취가 노화와 관련된 인지저하 속도를 늦춰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좋은 정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