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안피디 시와 함께 #7 "뜨끈한 칼국수"
안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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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뜨끈한 칼국수
지은이 : 안피디
항상 점심때는
얘기 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찾아온다
오늘도 허름한
칼국수 집을 찾은 나
"어서오이소~"
정겨운 이모의 인삿말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니
뜨끈한 칼국수 드이소~"
"그거 주이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칼국수
흡사 용암이 분출되고 난 후
흥분이 가시지 않아 연기를 내뿜듯
그렇게 뜨끈한 칼국수는 나의
몸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마치 강아지가 내 발가락을 핧아 주듯이~~
댓글 11
댓글 쓰기 담나파파
ㅋㅋㅋㅋㅋ
난 오늘 먹었어.
맛있게 먹어.
귀티모티
항상 점심은 든든하게잉~
아 흐흐흑 ㅋㅋ
안브로 취향은 발인가 ㅋ
JOHNWICK
ㅋㅋㅋㅋㅋ 음...
강쥐 발 낼름 넘귀엽
강아지 표정이 한 입 달라는 표정 같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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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꼬랑내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