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스포츠 나라마다 추는 춤이 다를까?
각 나라마다 독특한 춤이 있다!
오늘날 세계는 지구촌이라는 말로 표현될 정도로 모든 문화와 정보를 함께 나누고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양의 살사나 탱고 같은 춤을 즐기고, 외국인들이 우리의 살풀이나 부채춤을 배우는 것도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야. 하지만 예전에는 각 나라마다 독특한 춤 문화가 따로 있었어. 그것을 ‘민속춤’이라고 해.
세계의 모든 민속춤에는 그 민족의 감정과 생활 습관이 녹아들어 있어. 민속춤은 일상생활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춤이기 때문이야. 나라마다 사는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민속춤은 당연히 나라마다 다른 형태로 발전했지. 우리나라의 소고춤, 에스파냐의 플라멩코, 인도의 바라타나티아, 일본의 가부키, 태국의 람옹, 중국의 용춤, 러시아의 스가니아, 독일의 탄젠, 쿠바의 룸바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춤은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또 민속춤은 집안이나 마을에 기쁜 일이 있을 때 함께 즐기기 위한 춤인 경우가 많아. 물론 종교 의식과 관련되어 하늘에 제사를 지내거나 귀신을 쫓고 복을 비는 행동에서 비롯된 경우도 있고, 당시의 사회 문제를 빗대어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도 있어. 예를 들어 일본의 가부키는 연극과 함께 공연되는 춤으로, 풍요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지.
가지각색의 춤들 몇나라는 구경해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