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야구는 조선 시대에 없었을까?
skaa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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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조선 말에 들어왔다!
야구는 9명씩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9회씩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며 승패를 겨루는 경기야. 공격하는 쪽은 상대편 투수가 던진 공을 야구 방망이로 쳐서 날리는데, 날아간 공이 제자리를 잡기 전까지 1, 2, 3루라고 부르는 세 지점을 돌아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면 1점을 얻게 되지. 당시에는 야구라고 하지 않고 ‘타구’ 또는 ‘격구’라고 불렀대. 방망이로 ‘공을 때린다.’는 뜻이야.
한국 야구가 기틀을 잡게 된 것은 1920년대야. 1920년에는 조선 체육회가 만들어졌고, 1923년에는 조선 야구 협회가 세워졌거든. 1922년에는 미국의 프로 야구단을 초청하여 경기를 하기도 했어. 하지만 한국 야구가 계속 발전만 한 것은 아니야. 1938년에는 조선 체육회가 강제로 없어지면서 모든 경기가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거든.
다행히 해방이 된 후 다시 야구가 활력을 찾게 되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야구팀이 생기고, 여러 회사에서도 야구팀을 만들어 서로 겨루기 시작하면서 야구는 차츰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
저거 배경인 영화가 YMCA였나? 18년 전에 나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