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집에서 만든 한식코스 스타일 요리
식전에 간단하게 육포와 연근칩, 전통주인 한산소곡주
첫번째 음식으로는 아보카도 퓨레를 곁들인 게살과 두부, 배추, 파를 다져서 만든 게살전과 오미자주
스모키한 향을 입힌 새송이 버섯 구이와 낙지 젓갈
잣과 쌀을 갈아서 끓인 잣죽과 피 없는 만두로 입가심을 하고
전복 내장 소스와 함께 꼬시레기 두부무침과 전복찜으로 입맛을 최대한 끌어 올려준 다음, 문배술 23도로 입 안을 한 번 씻어주고,
오늘의 메인 중 하나인 석쇠에서 구워낸 떡갈비와 각종 디쉬들, 복분자주
마지막 식사로는 석쇠에 구워낸 장어를 올리고, 참치액, 가쓰오다시 육수로 간을 한, 장어 솥밥! 역시 복분자주와 함께 먹음
식후주로는 소화를 돕기 위한 우리 사과로 만든 전통주 중 브랜디 계열의 추사40 한 잔과, 디저트 마카롱으로 마무리
육포나 연근칩, 마카롱, 술을 제외 한 나머지는 전부 만들어 봤는데, 손도 많이가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피곤했지만
맛있게들 먹어서 보람 찼던 하루였네요
댓글 8
댓글 쓰기ㅎㅎ 아니야 그냥 취미로 하고있어
이걸 집에서 만들었다는거야 집에서 만든 스타일로 파는걸 먹었다는거야?? 아니 이거 너무 근사하다 못해 대단한데???
와 굉장하네.. 역시 퓨레가 짜져 있어야 코스요리 같아. ㅎㅎㅎ
저 종이로 만든 석쇠는 정체가 뭐지...?
역시 쉐프였구만^^ 어쩐지 보통 실력이 아니다했어 ㅎ 울코에 이런 능력자가 있다니 ㅎ 나중에 놀러가자구
욱쓰브로?! 정체가 대체 무엇임???? 장난 아니다 브로. 진정한 다크호스의 등장이야!!!
레스토랑쉐프나 오너쉐프인거 같은데.
사진도 그냥 스마트폰으로 찍은것 같지않고 DSLR로 찍은 느낌이다.
하나하나 쉽지 않아보이는데. 특히 마카롱은 정말 번거로운 과정을 거듭해서 거쳐야 하는거고.
나 저 떡갈비 엄청 먹고 싶다. 맛있어 보여.
그리고 술이 한산소곡주네? 나도 한산소곡주 좋아하는데. 얼마전에는 직접 한산에도 다녀옴.
앞으로 브로들을 위해 좋은 콘텐츠 많이 부탁할게!
요리와 취미생활에 관심있는 남자들에게 많은 정보와 이야기가 공유되면 큰 도움이 될듯
예전 여행후기부터 잘챙겨보고 있었는데
뭐야 뭐야 이거 집에서 해먹는 요리가 아니잖아...집에서 누가 코스요리를 해먹어ㅠㅠ
굉장하다 브로!!!
사진도 잘찍고 요리도 잘하고 엄청나다 브로!!!🤟
요리하는 아니 요리가 취미인 욱쓰브로~~
완전 금손이잖아~~대단하다
떡갈비에 복분자주 맛이 젤로 궁금해 ㅋㅋㅋ
브로 요리사야? 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