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속초 여행가서 먹었었는데 나는 별로였고 친구들 평도 반반 갈렸음 별로라는 친구들도 있고 맛있다는 친구들도 있고 취향차 타는듯

난 닭강정 저거 이해가 안되는데 뜨듯하게 잘 만들고나서 바로 냉각시켜서 차게만들어서 판다는거임 닭강정은 차게 먹어야하는거라면서... 내입맛에는 따듯해야 맛잇는데 ㅠ

예전엔 만석보단 중앙이 맛있다고, 만석은 관광객들이 먹고 중앙은 현지인들이 먹는다고 그랬는데

요즘도 그런가 모르겠네

울집 근처 닭강정이 더 내 스타일이긴해.

커피랑 닭강정이랑 떡볶이 파는데 닭강정 진짜 맛있음.

식은 게 훨씬 맛있음.

그 집 바로 옆에 닭강정 전문점 있는데 거기보다 훨 잘 됨.

이거 택배로 한번 먹어봤는데 걍 동네 닭강정집이랑 크게 차이도없더라

직접가서 사먹을거아니면 걍 동네닭강정 먹는게 나음

난 ㅈㄴ맛있던데ㅋㅋㅋㅋ 사람취향차이지 뭐

만석닭강정의 가장 큰 장점은 식어도 맛있다 ..이거임

나머지는 그냥 동네 닭강정집이랑 크게 차이 없음

내가 속초사는데 저기 지나다닐 때마다 진짜 직원들 반도체 공장처럼 입고 있긴 함.

근데 지역민 생각으론 만석이 맛없는 건 아니지만 만석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맛있게 만드는 닭강정집도 많았는데 만석이 수요를 다 빨아들이면서 다른 닭강정집이 문닫거나 만석이 설정한 가격대로 값이 올라서 좀 아쉬운 점이 있음.

이정도면 반도체 공장인데? ㅋㅋㅋ

마진이 나오나보네

몇년전에 속초 들렸다가 먹었는데...또 한번 가고싶네...

저런거보면 무조건 마케팅을 잘해야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