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운좋게 찾은 SL7 오늘 모셔왔습니다
2주 전 예약한 10월에도 받을수 있을지 모르던 SL7, 이틀전 용산의 모샵에 다른 거 구경하러 갔다가 재고 있는거 제가 덥석 가져왔습니다.
예약은 해놨지만 입문 2달에 지금 타고 있는 녀석도 제 실력에 비하면 너무 과분한 녀석인데...
너무 오바다 싶어 사지 말까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운명처럼 느껴져서 계약했네요
제가 경험이 많이 없는데 제 사이즈가 좀 애매하더군요.
도싸 선배님들 사이즈 조언 듣고 52 / 54 사이즈 레툴로 몇번이고 바꿔서 해보다 52로 결론내고 피팅 했습니다.
좀 타보다 필요하면 스템만 좀더 긴걸로 90>100 바꿀려고 합니다.
집에와서 제가 타고 있는 비엠씨 타임머신과 비교해 보니 딱 스템 10미리 만큼 차이가 있더군요
그리고 핸들바가 스펙으론 같은 40센치 인데 에스웍스가 15미리 정도 좁은것 같습니다.
빨리 개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