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8개
  • 쓰기
  • 검색

동물 먹이 챙겨주는 캣맘, 살충제 뿌리는 주민…‘길고양이’ 갈등 풀 공존 해법은

헤리 헤리
2132 4 8

아내가 투병 중인데 밤마다 길고양이가 하도 시끄럽게 울어 잠을 못 자길래 범행을 저질렀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고양이 떼죽음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진 70대 주민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이유에 대해 이렇게 진술했다. 그는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이른바 ‘캣맘’들이 마련한 사료 통에 살충제를 바른 생선뼈를 넣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체 수 증가로 주택가로 파고드는 길고양이가 빠르게 늘면서 캣맘과 이들을 못마땅해하는 주민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심야소음 등 일상생활 피해를 호소하는 일부 주민들의 분노가 캣맘과의 마찰은 물론 동물 학대로 이어지는 일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다. 길고양이의 동물권 보호뿐 아니라 개체 수 관리를 통한 주민 피해 최소화 등 공존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만8,090마리였던 유기·유실된 고양이는 2년 연속 증가하며 지난해 3만3,672마리로 집계됐다. 주인 잃고 길거리를 떠도는 길고양이가 불과 2년 새 19.8%나 증가한 셈이다.

 

고양이의 개체수가 늘어나는것은

지자체에서 해법을 찿으면 될꺼같은데

시끄럽다고 살충제 뿌려서 죽이는건

좀아니지 싶은데~~

 

22NN9D7TQF_1.jpg

 

신고공유스크랩
돔황챠 돔황챠 Bro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8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데릭 21.06.15. 17:29

여가 저기서 난리네... 울 아파트서도 고양이 밥주지 말라고 방송나오던데... 이 문제는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합의를 통한 해결책을 찾아야 될 문제로 생각되나 뾰족한 방법이 없네...

profile image
헤리 작성자 21.06.15. 17:42
데릭

원만하게 합의점을 찿긴 찿아야될

문제인건 같아

profile image
2등 blueskykim 21.06.15. 17:33

무조건 캣맘이 잘못했다는 생각인데..

profile image
헤리 작성자 21.06.15. 17:41
blueskykim

캣맘도 문제지만 이문제는

동물단체에서 지자체와 원만한

해견을 봐야되지 않을까싶어

3등 귀티모티 21.06.15. 18:09

난 이건 독일의 방식에 대해서 찬성하는 쬐.

좀 불쌍하지만 독일의 경우 길고양이의 증가를 막기위해서 단기간 대량 소탕으로 대부분의 길고양이를 안락사 시킴.

지금처럼 일부의 길고양이를 잡는방식으론 길고양이를 줄일수 없다고 하더라고.

단기간에 90퍼센트ㅈ이사의 길고양이를 처리하지 않으면 수는 계쇠 증가하고 그에 따른 사회적비용과 생태파괴가 급속도로 나빠진다고 해!

 

단지 안락사에 거부감이 있다면 대럄포획 중성화수술 시행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함.

 

그에 더불어 반려동물등록의무화 및 키울수 있는 자격에 대한 면허증발급등이 같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하더군.

 

또한 더러 포획된 고양이가 불쌍하다고 풀어주는 행뮈는 법적처벌 또는 과태료도 신설해야 한다고 봄.

 

현재 포획된 고양이는 중성화수술을 거친뒤 일정과정을 거쳐 양로원이나 고아원등으로 입양되는걸로 되어 있어.

profile image
헤리 작성자 21.06.15. 18:32

정부차원에서 중성화수술과

개인의 인식표같은걸 의무등록으로

시행하면 좋은 해결책이 되겠다

지자체에 떠넘기지말고 정부가

앞장서서 시행하면 좋으련만~~

귀티모티 21.06.15. 20:13
헤리

지금도 지방정부에게 재정을 지원햐주고 있지만 이건 지방정부차원에서 해야 하는 문제가 맞아.

단지 지금방식처럼 그때그때마다하는 포획활동과 중성화 수술은 효과가 미미해.

한번에 대량으로 시행하지 않으면 세금만 낭비하는 꼴이지.

profile image
Madlee 21.06.15. 21:08

캣맘들은 그냥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만 보고 싶어하는게 문제임

 

고양이들이 끼치는 피해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없이 행동함

 

자기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행동을 바로잡는 교육이 필요한데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해도 그걸 차별이니 뭐니하면서 받지도 않음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