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엄마는 내가 지킨다" 주인 탄 구급차 따라 전력질주한 골든 레트리버
자신의 주인을 태운 구급차를 따라 병원까지 전력질주한 반려견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 9일 부유카다 섬에 있는 자택에서 치료를 받다가 정밀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구급차로 옮겨졌다.
그의 반려견 골든 레트리버는 보호자가 탄 구급차에 같이 타려 올라섰지만 구급대원 등에 의해 저지당했다. 보건 정책과 안전 규정에 따라 구급차에는 개를 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구급차 탑승을 거부당한 리트리버는 포기하지 않고 구급차 뒤를 쫓기 시작했다. 터키 보건당국이 공유한 영상을 보면 리트리버는 구급차를 바짝 쫓아 병원 앞까지 따라왔다.
보호자가 구급차에 내려 병원으로 들어가자 리트리버는 조심스레 뒤를 따르다 입구 앞에 멈춰서 기다렸다. 이를 보고 감동한 구급대원은 병원에 들어가면서 리트리버에게 간식을 줬다. 보호자는 퇴원 후 리트리버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구나
주인을향한 충성심이 부럽다
댓글 15
댓글 쓰기리트리버같은 댕댕이는
키워보고싶다
다른종보다도 충성심이
더깊은거같아
리트리버~~주인향한 충성심이 대단하지 댕댕이중 최고
영상보니까 왠지 짠한 느낌도든다
뛰어오면서 오만가지 생각 다하고
달렸겠지~
와...진짜 가족같네요
댕댕이는 막내 아들이나 마찬가지지~~
감동적이다.. 사람보다 낫다는 개가 이런 개인가..
어쩌면 개보다 못한 인간이
더많은것같아~~
동물을 좋아하진 않치만 때론 이런걸 보면 굿
동물을 좋아 안해도
우린 동물을보고 감동을받고
느끼는게 있잖아~
리트리버는 넘 큰 것만 빼면 다 좋아
너무커도 좀그렇지~~ㅎ
기특해라 어찌 안아쁠꼬
주인을 아끼는 댕댕이는
예쁘고 가족같은거지
진짜 개만큼 주인한테 충실한 반려견은 없는 것 같아. 진정한 '충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