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늘의 좋은글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
옷장을 비웠습니다.
비워진 옷걸이 수만큼
마음에 공간이 생겼습니다.
신발장을 비웠습니다.
많은 곳을 다녔던 신발들이
과거 속에 머물러 있어
새로운 길을 못 가는 것 같았습니다.
책장을 비웠습니다.
새로운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해…
밑줄 그어진 손때 묻은 책부터
20년이 넘도록 한 번도 펼쳐보지 않았던
책도 있었습니다.
정리하다 보니
최소한의 것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데
여기저기 욕심이 넘쳤음을 깨달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날은 오늘인데
미련 때문에 버리지 못한 물건처럼
과거 속에 남겨둔 힘들고 아픈 기억 때문에
눈앞에 행복을 못 본 건 아닐까요.
과거에서 꺼내
물건을 정리하듯 미련 없이 버리세요.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입니다.
- 조미하 시집중에서 -
비워야 채워집니다.
비우지 않고 채우기만 한다면, 무엇이 소중한지 기억조차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지나온 인생에 미련을 두기보다 다가올 인생에 기대를 둔다면, 내일로 향하는 발걸음도 훨씬 가벼워질 것입니다.
오늘 비우기 힘들었던 한 가지만 비워보세요.
내일이면 가장 소중한 것 하나를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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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
나는 행복에 이르는 길이 우리를 얽매는
‘채움’이 아니라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비움’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미하엘 코르트 –
비움이 좋긴하지만 돈은 채울수록 좋은거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