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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보면 진짜인가 생각이 흔들리게 되는 파토의 미스테리 이야기

KEI CORE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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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커뮤니티에서 한때 유명했었던 파토라고 하는 분이 화성과 행성Z라고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진지한 어조로 그럴듯한 스토리텔링을 남겼던 적이 있는데. 그때 그 파토님이 지금 과학하고 앉아있네 채널에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어서 구독하고 보는 중이야. 

 

정작 채널의 다른 콘텐츠들은 별로 궁금하지 않고 파토형 콘텐츠 나올때만 계속 보고 있는 중인데 뭐랄까 묘한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보게 되더라고.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화성과 목성사이에 우리가 소행성대로 부르는 곳 있잖아. 그곳이 원래 수학자들의 계산으로는 행성이 있어야 하는 지점이래. 그래서 그곳에 원래 행성Z라고 부르는 행성이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화성과 전쟁을 통해서 엄청난 비극이 발생해 사람들은 다 죽고 문명이 파괴당해서 지구로 도피해 살아가게 되었다는 이 뭥미?하는 이야기야. 

 

나는 UFO나 초고대문명, 미스테리에 관한 콘텐츠를 자주 탐독하고 있어. 그냥 허무맹랑한 조작사진을 놓고 실제로 가본적도 경험한적도 없으면서 카더라 느낌으로 썰을 늘어놓기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조회수가 나오는 납득할 수 없는 콘텐츠라서 그렇다고나 할까. 

 

근데 그렇게 미스테리를 파고파고 파다보면 99퍼센트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쓰레기 콘텐츠들인데 약 1% 미만으로 존재하는 꽤 괜찮은 콘텐츠에 접근하게 되어 있어. 나에게는 파토형의 콘텐츠가 그런 느낌이었지. 미스테리를 다루기는 하는데 그 과정에서 나름의 논리와 그럴듯한 설명, 납득하기에 충분한 이야기가 있어서 고개가 끄덕여지게 되는. 

 

물론 근거는 없어. 근데 듣다보면 가끔 진짜인가 생각이 흔들리게 되는 부작용이 생겨나곤 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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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머선129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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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울프징어 21.02.08. 01:07

우주에 관한 내용은 언제나 흥미로워 브로, 가치가 없다고 해도 재밌으니 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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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CORE KEI 작성자 21.02.08. 02:20

미스테리쪽도 은근히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의외로 여기가 조회수 맛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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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만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