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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빼고 현실적인 장사이야기 -장사권프로

KEI CORE 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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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나 점포창업과 관련해서는 정말 많은 정보왜곡과 통수때리기가 만연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많은 돈을 들고 뛰어드는 곳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 돈을 노리고 허구의 사실과 감정, 왜곡을 통해서 이들을 취하려고 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 편이지. 

 

장사의 세계에서 실제로 실력과 통찰력, 성공경험을 갖춘 사람들은 이런 채널에 가서 이야기를 하지않아. 그냥 그 시간에 자기할일하느라 바쁘지. 그나마 백종원이 유튜브를 통해서 자기 이야기를 했었던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해. 

 

장사권프로는 너무 별로인 정보가 판치는 업계에서 자극적이지 않고 판타지 다 빼고 현실적인 장사이야기를 하는 채널이야. 극초기에 이런 컨셉으로 나온거 보고 오 나름 괜찮은데 생각했는데 역시 구독자 10만명대에서 더이상 앞으로 올라가지 않고 정체루트에 다가서고 있네. 

 

콘텐츠가 뛰어나다는 느낌은 전혀 아니야. 직접 운영한 자기 사업체,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정확한 경험은 잘 모르겠지만 장사를 하고 있다는데 이상하게 직접 해본 사람은 아니고 뭐랄까 좀 주변인 느낌이 있어. 어느정도 정보는 있는 사람인거 같기는 한데 정확하게 문제를 추려내고 심플하게 해결점을 도출하지는 못한달까. 

 

그러면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측면으로 도움이 될 만한 시간을 줄여주는 사람인가 보면 그것도 약간 의문이야. 그만한 고퀄리티의 정보나 판단, 기지같은건 보이지 않아. 분석력이나 활용력 이런게 대단한 타입도 아니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채널이 괜찮다고 느끼는건. 

적어도 판타지를 자극하고 뽐뿌를 넣는 쓸데없는 채널과는 방향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야. 보통사람의 관점에서 가게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자영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볼만한 채널이라고 생각해. 

 

현실적인 이야기 한두마디 정도는 도움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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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만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