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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ㅆㄱㅈ 없는 며느리 교육!!

쭉가자
191 11 18

 

며느리.png.jpg

시골에 아들 한명을 둔 부부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그 농부는 열심히 살면서 자식을 대학을 졸업시켜
대학생 며느리를 보았으며 누구 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런 행복해 보이는 이 집에

고부간 갈등이 있을 줄이야

시어머니가 보기에 현대식 교육을 받은 며느리 하는 일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자주 한다.

​현대 교육을 받은 며느리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처음에는

통과의례려니 하고 생각했으나

점점 늘어만 가는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 보니

그냥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반격의 기회를 엿보다가

어느 날 되받아 치기를 하게 되었다.

​어느날 시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자​

​

어머님,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말도 되지 않은 잔소리는 그만 하세요.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그 말에 주눅이 들어

그 날은 그것으로 일전을 치르고 끝났으나,

그 뒤로는 시어머니가 뭐라카기만 하면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그만하세요

라는말로서 시어머니를 압박하니,

 

이제 시어머니 잔소리는 커녕
며느리에게 구박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이에 시어머니는 너무 억울하고

기가 막혀 남편에게 하소연을 한다.

 

여보, 영감! 내 말좀 들어보소!

저 며느리가 나를 대학을 안 나왔다고
너무 타박을 하니 이거 어디 억울해서 살겠어요

​하며 하소연 한다.

​시아버지가 들으니 며느리가 대학나왔다고

시어머니를 구박을 하다니 너무나 괘심하여 며칠뒤

며느리르 조용히 불러 점잖게 한마디 한다.

아가야, 그 동안 시집살이에 고생이 많지,

내 휴가를 줄터이니 친정에 가서

내가 오라 할 때까지 쉬어라."

​시아버지의 휴가 명에 며느리는

​얼씨구나 좋아라 친정으로 갔다.

그런데 며느리가 친정에서 쉬는데 열흘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도 시아버지의 오라는 전화가 없어 안달이 난다.

​조급증을 느낀 며느리가 시댁에 전화를 한다

아버님, 저를 불러 주세요."

시아버지 하는 말,
너의 시어머니가

대학을 졸업하면 오도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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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밍 Bro 포함 11명이 추천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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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가자 작성자 21.03.31. 13:42
카리스마호야
정말 저런 와이프면 참 머리아프죠!!
쭉가자 작성자 21.03.31. 13:43
나가사와마사미
결혼하면 여자는 시댁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답니다.
profile image
3등 선한망둥어 21.03.31. 11:10

ㅋㅋㅋ 제대로 교육시켰내요 ㅋㅋㅋ

고부갈등 없는곳을 찾기는 힘들죠...

제주변(바로 인근)은 너무 친하던데..ㅠㅠ 통화하면 어머니 보다 엄마라는 호칭을 써주고 ㅠ

쭉가자 작성자 21.03.31. 13:43
선한망둥어
좋은 며느리들도 많아요!!
안 그런사람은 소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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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망둥어 21.03.31. 13:56
쭉가자
맞아요~~ 좋은 며느리들도 많죠~~갈등이란게 조그마한것도 갈등인지라 없는곳 찾기 힘들다고 말한거였어요~ㅎ
DAEILMED 21.03.31. 11:39

하하하하하하 제되로 한방

쭉가자 작성자 21.03.31. 13:43
DAEILMED
속은 시원한데 어찌 좀 찜찜한 기분은~~~
쭉가자 작성자 21.03.31. 13:43
썬척스
재미있게 봐줘서 고마워 브로!!
쭉가자 작성자 21.03.31. 13:44
와니83
원래 시댁살이는 시아버지가 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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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1.03.31. 13:45

반전 결말이 있다면...

 

며느라 : 시아버지 감사합니다...

 

,,,라고 했을듯... (유머니까 유머로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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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21.03.31. 15:54

못된 며느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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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ik2 21.04.01. 00:28

ㅋㅋㅋㅋ 재밋는글 잘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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