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현재 일부 국가에서 영국 여행 자제 권고

요약

영국 현지 시간 7월29일 정오 무렵,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의 한 어린이 댄스교실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어린이와 성인을 포함해 11명이 다쳤음.(이 중 8명은 중태)

체포된 용의자는 인근 마을에 사는 17살 청년으로 확인.

이에 시위가 일어남.

(30일 밤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지역사회 추모회 직후 일어남)

시위대는 이슬람 사원 앞에 세워진 차량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약탈하기도 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함.

소셜미디어를 통해 흉기난동범이 무슬림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면서 반이슬람 폭력 시위로 번진 것.

이번 폭력 사태로 경찰 등 3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는 중상자도 8명나옴.

이에 영국에서는 반이민, 반무슬림 폭력시위가 확산 중.

반이민시위대에 맞서 반극우 시위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도 맞불 시위에 나서

충돌이 빚어지면서 사태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태.

현재 일부 국가에서는 영국 여행 자제 권고를 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