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유명 비보이 그룹 신종 병역기피 수법

유명 비보이 그룹, 신종 병역기피 수법 적발

최근 국내에서 유명 비보이 그룹 T.I.P 크루의 리더 황대균을 포함한 멤버들이 병역 비리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정신질환자 행세를 하며 병역 면제를 받으려 했고, 경찰 수사 끝에 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병역 기피 수법

황대균을 포함한 이들은 정신질환자 행세를 하면서 병역 면제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이들은 가족과 함께 의사를 속이고, 정신병원에 30일 이상 입원해 병역 검사를 피했습니다. 특히, 환청이나 환각을 겪는 것처럼 연기하여 정신분열증이나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수법은 기존의 병역 기피 수법과 달리, 신체적인 증거 없이 연기만으로도 가능해 악용되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사과와 처벌

이 사건이 밝혀지자, 황대균은 T.I.P 크루의 다음 카페를 통해 실명으로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15년간 쌓아온 명예와 가치, 그리고 스폰서와 직장까지 모두 잃게 되었다며, 깊은 자책감을 토로했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멤버들은 조만간 형사처벌을 받고 군에 입대할 예정입니다.

병역 비리는 매번 근절이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법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병역의 의무는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지켜야 할 책임이기에,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브로들도 이번 사건을 통해 병역의 중요성과 그 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