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요아정 400억원에 팔렸다네요

최근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요아정'이 400억 원에 매각되었습니다. 요아정의 운영사 트릴리언즈는 지난 7월 31일, 아라치 치킨 운영사 삼화식품에 지분 100%를 매각하는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요아정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독특한 커스터마이징 방식의 아이스크림과 벌집꿀 같은 다양한 토핑이 SNS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요아정은 2020년 성수동에서 배달 전문 매장으로 출발해, 이후 오프라인 카페를 여는 등 빠른 확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 166개 매장이었으나, 현재 3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요아정을 매각한 트릴리언즈는 '고점 매도'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트렌드가 반짝 인기를 끌고 사라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요아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