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인들: K-팝과 싹트는 문화적 충돌
방랑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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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에 스탈린이 17만 2천명의 고려인들을 소련 극동지역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어. 지금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많은 고려인들이 살고 있지!
고려인들이 오랫동안 중앙아시아에 살면서 러시아어를 많이 쓰게 되고, 고유의 고려말은 거의 사라질 위기에 처했대. 세대가 지나면서 전통 문화도 많이 잃어버리고 있지.
요즘 우즈베키스탄에서도 K-팝과 한국 문화가 엄청 인기야. 그래서 고려인들 중 일부는 남한의 현대 문화를 받아들이면서도, 자신들의 고유한 고려인 정체성을 잃어버릴까봐 걱정하고 있어.
많은 고려인들이 더 나은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한국으로 이주하고 있어. 그런데 한국에서는 여전히 이방인 취급을 받기도 해서 적응이 쉽지는 않대.
역사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려인들은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비록 전통 문화를 많이 잃었지만, 세계 문화에 잘 통합된 독특한 민족으로 성장했다고 말해.
댓글 13
댓글 쓰기과거와 현재를 생각하면 혼란스럽긴 할텐데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문화가 퍼져나가는걸 보면 그래도 자랑스러울듯
제다츠
저런 혼란이 있더라도! 자기의 뿌리가 세계로 나아가는걸 보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
우리나라 인구도 많이 줄어드는 상황인데, 역사적 비극으로 전 세계로 강제로 가야했던 이런 사람들을 수용하면 어떨까 싶은데, 가능한건가...?
로건
저분들은 한국에 쉽게 올 수 있어서! 젊은 사람들은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tv에서도 몇번 봤었는데 본인들의 정체성은 아직도 한국이라고 굳게 믿고 살아가고 있었어^^
닌자
멀리 떠난 우리 친척이니까! 서로 잘 살아도 좋고, 아니면 본가로 들어와 살아도 좋고!
고려인의 정체성을 잊지않고 앞으로도 명맥을 쭉 이어나갔으면 좋겠네~
JOHNWICK
한국인이라는 핏줄이 잘 사라지지 않는 것 같더라고!
자신들의 뿌리를 잊지않고 새롭게 정체성을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
Rainyday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Rainyday
뿌리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길로 갈 수 있는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들이지!
어렵지 어려워
자기 문화를 지키면서 유행을 타는건...
자기 문화를 지키면서 유행을 타는건...
Madlee
어렵지만! 결국 이겨낼꺼라 믿어!!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렇게 이겨내야겠지!!
그리고 우리나라도 이렇게 이겨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