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어느 브로의 41살 퇴사 후 이직
금지 규정 | 네 확인했습니다. |
---|
직장 때려 치고 싶은 마음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지 않을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 만큼이나 보이지 않는 족쇄에 묶여
오늘도 출근을 하고, 별일 없다는 것처럼 생활하는 나날의 연속...
누가 그러더군...
"새 신발을 사놓고 헌 신발을 버려야한다"라고...
헌 신발 먼저 버리고 새 신발 사러 나가면 발바닥에 피난다고...
지금 당장은 이것저것 다 귀찮고,
몇 달 아니 단 며칠이라도 마음편히 쉬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현실이란게, 마냥 그렇게 쉴 수만은 없다는 걸 잘 알기에
넥스트 플랜 없이 그냥 쉬면 마음이 편치 않지...
암튼 우리 브로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 하루 화이팅하자!!
댓글 10
댓글 쓰기그러게 심하게 공감해.
나도 작년 초 심리상담 받았을 때 우울증상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구.
항상 고민이지. 이직이라는 것.
2년전 본의 아니게 1년 쉬면서 결국 다른 업종으로 해보려했지만 40대 나이라는 것이 참 쉽지가 않더라.
결국 항상 하던 일을 직장만 바꿔서 하게되더라구...근데 것도 쉽지는 않더라. 요새 40대는 잘 안받으려 해서...
급여는 그대로인데...이전 직장보다 업무강도는 더 힘듬...
울코 브로들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며 많이들 힘들텐데...
특히 40대라면...
넥스트 플렌을 확실히 해놓고 직장을 관두던 하길 기원할게.
지금 너무 힘글지만 아무 계획없이 살면 안되지
현실을 직시해야돼~~
현실의 벽... 참 높네...
나도 막상 일하던 곳이 없어지고 여행하고 텅장을 만들어버리니까
막막하더라고, 딱히 뭐 할게 없어.
단순한거는 일용직이고...음..
아무 대책없이 그만 두는 건 리스크가 큰거같은데.. 조금 더 알아보고 확신이 설 때 움직이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