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속보] 100m 앞 응급실 못 간 20대 여대생, 1주일 만에 결국 사망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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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앞에 응급실을 두고도 이송하지 못해 다른 응급실로 이송됐던 여대생이 결국 사망했다.
13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20대 여대생 A씨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7시 32분쯤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체육대학교 인근 벤치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발견한 뒤 100m가량 떨어진 조선대병원 응급실에 환자 수용 여부를 물었다.
당시 조선대 응급실에는 외과 전문의 2명이 당직 근무를 서고 있었으며 이들은 구급대원의 전화 당시 각각 긴급수술과 타 환자 대응으로 연락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구급대원은 약 2㎞ 거리의 전남대학교 응급실로 A씨를 이송했으나 A씨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고 결국 1주일 만인 지난 12일 숨을 거뒀다.
댓글 12
댓글 쓰기 닌자
응급실 왜케 뺑뺑이 돌리는지 참...
사람 살리는 응급실이 이제는 사람 죽이는 응급실이 되어가고 있는....
로건
평수를 늘리던지 해야되겠네
코앞에 응급실인데도 못가고 참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 정신차릴려나~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 정신차릴려나~
JOHNWICK
방금 뉴스에서 다시 나왔네. 안타깝..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무서워서 아프지도 못하겠네..
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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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
20살인데 진짜 안타깝..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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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이 슬프다..
하루빨리 좋은 방법이 나와서 한명의 목숨이라도 더 살릴 수 있으면 좋겠어~~
하루빨리 좋은 방법이 나와서 한명의 목숨이라도 더 살릴 수 있으면 좋겠어~~
Rainyday
뉴스에 계속 거론되네ㅠ 안타깝다
2명의 의사가 있었음에도 응급처치를 받지 못했다니 참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