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진상이다 vs 진상 아니다
금지 규정 | 네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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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쿠폰 10개를 모아서 치킨 한 마리씩 받을 수 있는 쿠폰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치킨집에 전화를 걸어, “제가 치킨 10마리를 한꺼번에 시킬 건데, 쿠폰 대신 치킨 1마리를 더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았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예의 바르게, 그러나 확고하게 대답했다.
“죄송하지만, 저희는 쿠폰 제도에 따라서만 운영하고 있어요. 치킨 한 마리당 쿠폰 1개만 가능합니다.”
주문자는 실망한 목소리로, “아, 그래도 제가 10마리를 한 번에 주문하는데, 쿠폰 대신 그냥 11마리로 해주시면 안 될까요?”
직원은 미안한 표정으로, “정말 죄송합니다. 규정상 그렇게는 해드릴 수가 없어요.”
전화를 끊은 후, 그는 조금 씁쓸한 표정으로 "아, 진짜 안 되는구나…" 하고 말하며 고민에 빠졌다.
진상이다 vs 진상 아니다
이 상황에서 진상이다고 보는 의견은, 상대방이 정해진 규정을 어기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특혜를 요청했기 때문에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규정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어겨달라고 계속 요청하는 것은 직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
반대로 진상 아니다라고 보는 의견은, 소비자로서 정당하게 협상을 시도한 것뿐이라는 주장이다. 누군가는 할인을 요청하거나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규정에 따라 거절하면 그만인 문제로, 이것이 진상 행동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이는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댓글 9
댓글 쓰기어짜피 10마리 시키고, 쿠폰 받은 후 한마리 시키면 똑 같은건데~
진짜 장사 더럽게 못하네~ㅋ
10마리 시키면 어차피 쿠폰 10갠데 장사 참 못해
10마리면 회식일텐데 이번에 잘해줬다면 다음에 또 주문했겠지
사장 자기 복인걸 어쩌겠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