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GTX-A 개통 후 저조한 이용률의 원인과 개선 방안

GTX-A 노선이 2023년 3월 말 개통되었으며, 동탄에서 수서까지의 이동 시간을 크게 줄여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개통 이후 6개월이 지나도 예상된 이용객 수에 비해 실제 이용률이 크게 저조한 상태입니다.

• 예상 대비 낮은 이용률: 4월부터 6월까지 예상 이용객 수는 월 44만 명이었으나, 실제 이용객은 약 23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구성역 개통 후에도 63만 명으로 예상했던 이용객 수는 실제로는 32만 명에 그쳤고, 오히려 이용률이 더 떨어졌습니다.

• 이용률 저하 이유:

  1. GTX-A가 주요 업무 지구인 삼성역이나 서울역과 아직 연결되지 않음.
  2. 주요 역들의 접근성이 떨어짐.
  3. 불편한 환승과 높은 이용 비용.

• 전문가 의견: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환승 문제와 높은 비용이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으며, 연계 교통 수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 정부 대응 계획: 국토교통부는 연계 교통망을 강화하고 동탄역 인근 도로를 추가 개통할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