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요즘 영화 토렌트 단속이 어떻게 가고있는가?

요즘 영화 토렌트 단속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다운로드하거나 업로드하는 것을 감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24시간 동안 다운로드와 업로드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모두 기록에 남기고 있습니다. 이는 법무법인이 대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IP 주소를 기반으로 통신사에 정보 조회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만약 통신사에서 사용자의 정보가 조회되면, 약 두 달 후에 출석 요구서가 발송될 확률이 높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에는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이 주로 이 단속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겁니다. 과거에는 흥행하지 못한 영화들이 단속의 주요 타겟이었지만, 천만 관객을 기록한 대형 흥행작도 단속 대상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작은 영화 배급사들이 듣보잡 영화를 수입해 토렌트로 배포된 이후 이를 근거로 단속과 합의금을 노리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입 비용보다 합의금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이 더욱 흔해지고 있죠.

이러한 상황을 피하려면 토렌트로 영화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며, 다운로드한 파일이 100% 완료되지 않고 제목만 있다고 해서 단속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