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31년간의 프랑스 보물찾기가 완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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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년간 진행 된 프랑스의 보물찾기가 종료
프랑스 작가 '레지스 하우저' 는
막스 발렌틴이란 가명으로
일러스트레이터 '마셸 베커' 와 함께
1993년 '황금 올빼미의 흔적을 따라서' 라는 책을 발매.
이 책은 삽화를 곁들인 46페지이 분량의 일종의 퍼즐책으로
암호를 해독해 진행하는 보물찾기 책이라고 함.
이 컨셉은 1979년 '킷 윌리엄스'의
'마스커레이드' 란 책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이 책에선 황금 토끼를 찾는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다룸.
이 책을 위해서 작가들은 11개의 그림 삽화/퍼즐과
최종 목표인 황금 올빼미 조각상을 만들었다고 함.
높이 25cm, 너비 50cm, 무게 15kg 이며
소재는 금과 은, 머리에는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음.
- 1993년 당시 15만 유로, 2022년 기준 231000유로의 가치라고 함 -
오리지널 황금 올빼미 상이 완성된 후
같은 모양의 모조품을 만들어 작가가 프랑스 어딘 가에 숨겨놓은 후
1993년 5월 15일 본격적인 보물찾기가 시작.
작가 발렌틴은 이 문제가 몇 달 정도면
풀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좀 더 난이도를 올리기 위해 거짓 흔적을
첨부하기도 했다고 함.
작가는 보물사냥이 4개월~1년 정도 지속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함.
- 항금 올빼미 찾기의 동호인이라 할 수 있는 슈에테르들 -
작가 발렌틴은 이 보물찾기의 진행을 돕기 위해
프랑스의 PC통신 서비스인 미니텔에 방을 개설해
사람들과 교류하며 질문과 답변을 진행.
(8년 동안 10만개 이상의 질문에 답변했다고)
그러나 보물찾기가 시작된 93년 부터
많은 보물 사냥꾼들이 도전했으나
1년을 넘어 발견자 없이 시간이 흘러감.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작가 막스 발렌틴은
2009년 사망했으며 독자들을 위해
세 가지 조언과 가족들에게
보물 사냥에 관한 용지를 밀봉해 남겼다고 함.
작가의 사후에도 황금 올빼미 찾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많았고 추리를 이어갈 때..
2024년 10월 3일 프랑스 언론에서
황금 올빼미를 찾았다는 뉴스가 뜸.
공식 사이트에서도 속보로 황금 올빼미 상을
찾아냈다는 소식과 함께 31년의 보물찾기 여정이
종료되었음을 공식화 했음.
해당 발굴자의 신원은 공개된 것이 없으며
최종적으로 오리지널 황금 올빼미 상을 받기 위해선
발굴한 사람은 책의 모든 수수께끼에 대한
답변과 묻어놓은 모조품을 제출해야 한다고 함.
보물찾기의 오피셜 사이트, 안에는 11개의 퍼즐과
책에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있음.
댓글 9
댓글 쓰기저걸 찾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다
찾아낸 사람이 대단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