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은근히 많은 남자들의 이별 사유

충분히 공감..

나도 기계공학 졸업하고 1~2년은 내가 해보고 싶은 일을 해보자 해서

돈도 안 되는 일하는 중인데 이성 만날 생각 없음.

내 미래가 불투명한데 누구 인생까지 조지려고...

실제로 경험한 일이라 500프로 공감임. 4년 사귄 여친, 내가 갑자기 집안문제가 있어서 금전적으로 거의 가뭄상태가 되버렸는데 정말 데이트비용도 많이 내주고 끝까지 내 옆에 있어주고 응원했는데 내가 못버티겠더라. 그냥 다 까놓고 진짜 자신없다 나 만나면 니 인생만 조진다 미안하다 난 나땜에 니가 불행해지는거 보는게 너무 괴롭다 해놓고 거의 빌다시피 헤어졌음. 그때 인생 산날중에 젤 많이 울었다. 그 뒤로 연락도 몇번 여친이 왓었는데 내가 미안해서 다 쌩깠다. 괜히 또 미련생겨가지고 붙잡을까봐

군대전역/대학졸업하고 취업 전까지가 진짜 암흑기지.. 어디 사람 만나러 나가기도 싫고

슬픈 상황이네.

연애도 사치라고 생각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