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이 지금처럼 대중화되기 이전인 2012년 이전에도 여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던 것은 '남성들의 연대'이고, 이는 지금도 그러합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냉정하게 남성운동의 효과성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건데, 여자들을 안티페미로 끌어모을 필요는 솔직히 없습니다. 남성들이 반페미로 연대하기만 한다면 페미니즘이라는 바퀴는 곧바로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남녀로 이루어진 집단 중에서 남성들만으로 이루어진 단톡방이 존재한다면 여자들은 이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어떤 트집을 잡아서라도 없애고 싶어합니다.

 

동호회나 각종 취미 커뮤니티도 그러한데, 여자들은 자기들은 여자들끼리 단톡방을 만들고 소모임을 만들어서 운영하면서도 남자들이 똑같이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은 극도로 불편해합니다.

 

최근 나오고 있는 대학교 내 단톡방 성희롱 관련 사건들은 표피적 현상일 뿐이고, 그 단톡방 성희롱 사건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원인은 평상시에도 남성들의 연대를 늘 감시하고 살피고자 했던 여성들의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겁니다.

 

여자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들이 가장 경계하여야 할 것이 남성들의 연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겁니다.

 

남성을 이간질시키는 것은 여성들의 오랜 전략입니다. 여성들은 남성들이 연대하지 못 하게 늘 이간질시키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남자를 이용해서 남자를 억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주변 국가들에 대해서 늘 가졌던 외교전략인 '이이제이'처럼 유서가 깊은 여성들의 전통적 전략인 겁니다.

 

어리석게도 남자들은 그런 여성들에게 늘 당해왔습니다. 심지어 여자들은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허용될 수 없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도 남성이 같은 남성을 향해 휘두르는 폭력은 오히려 은근히 조장하고 격려하기까지 합니다.

 

자기 여자친구가 솔로인 척을 하면서 바람을 피웠는데 임자있는 여자인 줄을 모르고 자기 여친과 교제한 또 다른 피해자인 다른 남성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오랜 세월 동안 '남자다운 모습'으로 인식되어왔는데,

 

저는 이러한 인식을 남성들에게 심어놓은 존재들은 다름 아닌 여성이라고 봅니다. 여자인 자신이 바람 피우는 것을 보고 흥분하게 된 애인의 분노가 여자인 자신에게로 향하는 것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서

 

'바람을 피워도 내 여자인 걸 어떡하냐? 같이 바람 피운 남자놈을 패야지'라는 생각을 갖는 남자가 멋진 남자라는 생각을 여자들이 은근히 남자들에게 세뇌시켜온 거에요.

 

 

여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남성들이 연대하는 순간 자신들은 끝난다는 것을......하지만 남성들은 그걸 간파할 만큼 영리하지 못 하다는 것을 여자들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인 자신들이 남성들을 영원히 이간질시키며 통제할 수도 있다고 믿고 있는 겁니다.

 

여자들이 남자를 대하는 기본적인 스탠스는 '통제와 조종'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남성들을 이간질시키는 것을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여성들이 남자아이들에게 페미니즘 교육을 시키고 싶어서 환장하는 이유이고, '멋진 남자'와 '못난 남자'를 끊임없이 규정하며 남성들 내부에 타자를 만들어내고, 

 

남성들이 서로에게 적대심을 갖게끔 조장하거나 혹은 여자들이 통제하기 쉽도록 남성집단이 지배 - 피지배 관계로 형성되게끔 만들고자 애쓰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실험을 한번 해보십시오. 남녀관계와 관련된 뉴스기사 댓글란에 '남성들이 서로 싸우지 말고 연대하자'는 댓글을 한번 적어보십시오. 여성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반대를 누를 겁니다.

 

 

 

여자들은 잘 압니다. 남자들의 연대를 막아내고 효과적으로 이간시키는 것에 자신들의 성패가 달려있음을... 그리고 만약 남성들의 연대를 막아내는 것에 실패하게 되면 여자인 자신들이 끝이라는 것을......

 

남자들은 조또 모릅니다. 남자들의 연대가 페미니즘이든 된장녀이든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라는 것을......그렇게 무지하기에 지금도 초딩마냥 여자들과 힘을 합치는 게 페미니즘 격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덜 떨어진 소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제가 과거에 고 성재기 님이 대표로 계시던 2012년도의 '남성연대'를 어떻게 알게 된 줄 아십니까??

 

저는 사회단체 이름인 '남성연대'를 검색한 것이 아니라, 남성의 이익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남성들의 연대 뿐이라는 생각에 남성들의 연대가 현재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궁금해서 검색창에 '남성들의 연대'의 줄임말로서 '남성연대'를 입력한 것이고,

 

검색을 실시하자 검색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제가 원하던 '남성(들의) 연대'에 관한 어떤 정보나 문헌도 검색이 되지 않았고, 대신에 고 성재기 님이 운영하고 계시던 '남성연대'라는 단체명이 검색된 것입니다.  

 

'남성연대'라는 단체명은 정말 잘 지은 것입니다. 남성들의 연대. 이것이 남성운동의 본질입니다.

 

'여성들의 연대'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검색결과가 수백, 수천 개가 뜨는데 남성들의 연대를 검색하면 아무것도 검색되지 않는 그 차이가 바로 지금 현재 남성과 여성의 힘의 격차인 것입니다.

 

 

하나 물어봅시다.

 

 

많은 여성들이 안티페미화 되는 현상을 페미여성계가 두려워할 것 같아요????

 

아니오. 그들에게 '흉자'들은 역겹기는 하지만 흉자들이 자신들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겁입니다. 

 

왜냐구요? '흉자' 몇몇의 출현에 무너져내릴 만큼 여성들의 연대는 호락호락하지가 않습니다, 남자들과는 다르게요... 여성들의 연대는 페미여성계가 믿고 의지하고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미 단단합니다.

 

그들이 정말 두려워하는 것은...... 그동안 페미니즘에 대해서 호의적이거나 혹은 별 관심이 없던 남성들이 안티페미화 되는 것입니다.

 

페미여성계가 여성 안티페미 유튜버들을 경계하는 이유는 그 여성 유튜버들이 방황하고 있는 남성들에게 안티페미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에 두려워하고 경계하는 것이지, '여성이 안티페미화 되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아니라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무슨 커뮤니티 하세요?"

 

"울프 코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