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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구에서 일어난 1차 코로나 유행을 종식시킬 수 있었던 이유

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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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국립의료원장이 밝히는 이유

 

1. 전반적으로 대구에서 터졌던게 운이 좋았다.

 

 

2. 전국 도시 중 가장 병상이 많은 곳이 대구, 4개의 의과대학과 의대의 복수병원들이 존재했기 때문

(전남이나 광주에서 터지면 못막았을 것이다라는게 지역드립이 아니라 그만큼 병원이 없었기 때문)

 

 

3. 자원 봉사자, 119, 생활치료센터 등이 만들어진 순발력

 

(이 같은 경우 이런 대유행이 없었던 시절이라 시스템이 미비했지만 

대구동산병원을 컨트롤타워로 정하고 환자들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순발력을 발휘해 잘 메웠다.)

 

지금도 그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있는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ㅊㅊ: 생로병사의 비밀, 미지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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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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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ㅇㅈ 20.12.13. 00:37

저 때는 다들 KF 마스크 쓰고 다녔고 애당초 물량부족으로 마스크를 못구하니까 다들 집에 틀어박혀 있었던 것도 크다고 본다

지금처럼 허접한 덴탈마스크 한장 믿고 겁없이 싸돌아다니진 않았음

2등 방구 20.12.13. 00:37

사실 몇년 전까지 첨단으료도시라고 국가전반기관에서 홍보하던게 대구였거든

 

그리고 올해 초 그 난리가 일어났는데, 자원봉사자들과 충분한 병상이 한몫은 했지만

 

또 여기서 생각해봐야하는게, 당시 대구만 봉쇄해서 막은게 컷지, 또한 당시 병상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해서 광주(달빛동맹? 용어는 맞진 안ㄹ겠지만 지역감정 해소 차원에서 서로 도왔던)로 이송해서 지원해준게 큰거죠.

 

근데 지금 양상은 그거랑 비교할 수 없이 어디하나 통제하기도 애매하고, 병상도 전국적으로 부족해지는게 문제,,,,

 

대구가 잘했다기보다 자원봉사자들과 지역간 협조 등 콜라보로 가능한거지,,, 결코 병상만 볼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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