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직장동료 와이프가 절 불륜녀 취급합니다.jpg

너무 심플한 밥이요인데 ㅋㅋㅋㅋ

와이프가 어지간히 남편 못 믿나 보다

저거는 자존감이 문제가 아니고 자존심이 문제임.

먼저 여직원에게 보이스톡 온거 보고 머릿 속에 남편이 바람핀다고 정해 놓고 남편이랑 싸웠을 꺼임.

근데 보이스톡 내용이 자동으로 저장되네?! 게다가 들어보니 별내용이 아니고 밥이 배달 왔으니 밥먹으러 오라는 내용 뿐이네?!

자기가 오해하고 잘못한걸 느꼈지만 사과하면 자존심이 상함. 그리고 생각해 보니 자신을 오해하게한 남편과 여직원이 괘씸하고 더 잘못한 것 같음. 내가 잘못한게 아닌게 되려면 최소한 여직원이 남편에게 꼬리를 치는 상황이 되어야함. 또 생각해보니 점심때가 아닐때도 보이스톡이 온 기록이 보임. 여직원이 남편에게 끼부린다는 말도 안되는 망상이 점점 실체화 되고 실제처럼 느껴짐. 그리고 감성이 최고조에 달하는 새벽에 급발진함.

집에서 할 일이 없나보네.. 무조건 내잘못 아니라고 떼쓰는거 보니.. 남편 몸에 사리 몇십개는 벌써 생겼을 듯..

ㅅㅅ라도 하고 저런 취급 받았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ㅋㅋ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잘봤어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