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서울에서 만난 너무 기계적인 회사
댓글 11
댓글 쓰기그래도 휴일 전날에 퇴근하면서 인사는 하지않나? 휴일 잘 보내세요. 라고. 요새 사무실선 그런 인사도 안해요? 내가 너무 고리타분한건가?
사적인 대화는 거의 안하는 편이죠.
비즈니스관계라도 주말 잘보내세요 이정도는 하잖아
글쓴놈이나..
댓글 단놈이나...다 꼰대마인드...
그냥 다 사람사는 곳인데...
뭘그리 하나하나 다따지고 다님?!
나도 별로.
그래서 큰회사보다 차라리 작은회사가 더 좋은 기억이 많음.
큰 회사는 겉으로는 절대 말 안하는데 속으로 꽁하는 경우가 진짜 많음.
나중에 속마음 들었을때 느껴지는 괴리감이 더 큼.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차이는 나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아아주 중요함.
쉽게 "내 할 일만 하면 그만이지." 별걸 다 요구한다 싶겠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아주 단순한 일들 몇몇 빼놓고는
다 누군가가 해 놓은 일을 받아서 처리하고 누군가한테 전달해야 되는 일임.
자기 일만 하고 끝나는 일을 할꺼면 프리랜서를 하든가 해야 되고.
프리랜서는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을 더 해야 함.
우리회사가 이럼. 내가 먼저 인사하기 시작하니까 몇몇 받아주는 사람 생기기 시작함.
ㅋㅋㅋㅋㅋ팀장님이 밤막걸리 15잔이나 멕이던거 생각나네 다음날 뒤ㅣㅈ는줄 ㅋㅋㅋㅋ 가족같은 회사가 그립나봐ㅋㅋ집에 못갈수도있는데
사회인데.. 고등학교, 대학교를 저렇게 다닌다고 생각해보면 답 나온다
너무 답답하지 않나 하루의 절반을 보내는 장소에서
ㅋㅋㅋ 개 ㅈ소 들어가서 ㄹㅇ 가 족 같은 분위기를 느껴봐야
비로소 아, 전 직장이 천국이였구나 하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