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소위 착한 남자가 인기없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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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그런데 저런 남자 가르쳐서 저 센스 탑재시키는 경우도 있음. ㅎ 간혹 열심히 가르쳐놓으니 다른 여자하고 바람나기도. 그리고 기본이 착한 게 장기적으로 보면 여러모로 나음.
글 잘 썼네. 레알 공감된다. 싫지도 좋지도 않은 상태에서 나한테 잘해주는 착한 남자라 고맙긴 하지만..이성적 감정이 안생가고 부담으로 다가올 때, 일방통행에 예의상 맞춰주고 있단 느낌이 들 때 고민이 들긴 하더라
왜진즉안알려줬냐 오라질년
그냥 못생긴거..
상대남이 잘생겼으면 혹시 회사앞에서 기다리지 않을까
뜬금없이 집앞에서 불러내지 않을까
갑자기 확 끌어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면서 생활함.
그냥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인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게 연애인거 같아. 인생을 평범하게 큰 어려움 없이 살아온 사람이 어떻게 남다른 식견과 센스, 재치를 보여줄 수 있을까. 꿈이 있고, 자신의 일을 하고 있고, 불가능한 일을 해내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본 경험이 있어야만 저기서 이야기하는 진부한 남자가 되지 않을 수 있겠지.
자기 가치키워 그게답이야
내가 모쏠일때 딱저랫는데..몇번 만나보니 별거없더랑
못생겨도 위트있고 자신감있아보면 끌리게 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