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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버지가 킥보드 선물 사온날에 사고당한 롱패딩 버스사고 피해자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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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버스로 출퇴근하는 딸을 위해 정은 씨의 부친이 깜짝 선물을 준비한 날이었습니다.

[고 김정은 씨 남동생]
"아빠가 몰래 깜짝 선물로 (전동) 킥보드를 몰래 사둔 거예요. 하필이면 딱 그날에 이렇게 돼서."

어쩌면 사고를 막을 수도 있었다는 죄책감도 가족들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김정은 씨 남동생]
"차를 사줬더라면, 내가 그냥 킥보드 가져다 미리 줬으면, (아버지가) 그날에 대한 모든 걸 후회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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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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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1.01.22. 11:36
속강정

버스에 패딩끼어서 참사가 일어난건데 상관없죠.

2등 도라지 21.01.22. 11:37

전동킥보드 오토바이만큼 위험한데 초딩들도 탈수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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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1.22. 22:22

와 얼굴도 이뻤네.. 더 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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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징어 21.01.25. 00:19

버스기사들 꼭 확인하자 급하게 갈생각만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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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21.01.25. 00:22

ㅠ_ㅠ 안돼 내 미래의 여친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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