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맨 김시덕이 기억하는 김병만, 샘해밍턴
울프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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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샘해밍턴은 이당시 한국말을 그렇게 잘하는것도 아니였고
다른 외국인과 다름 없이 어눌하게 말하던 때라고 함
짤렸지만 다른 김시덕보다 더 높은 선배 한테도 가서
병만 선배가 집합걸었다 빨리가야한다 라고 얘기 했었다고 함
김시덕: 후배 기수가 그 밑에 기수 애들 집합 시키는데
거기에 선배가 껴들어서 뭐라하는것도 이것도 조금 아닌것도 같고
김시덕과 김병만은 같은
다세대 연립 주택에 사는 사이였고
김시덕이 1기수 선배지만 나이는 김병만이 더 많음
사석에선 편하게 얘기하고
공적인 자리 가면 시덕 선배 라고 하던 사이였다고 함
김병만이 집합걸었다고 본인이 들어가서 오지랖 떨면서뭐라 하기도 뭐한 상황이었다고 함
열중쉬어 자세 하고 고개 떨구고 있었다고 함
호주사람이(샘해밍턴)
많은 외국인들이 왔다 갔지만
개그가 하고 싶어서 이문화에 적응 할려고
진짜 많이 애썼던 사람은 샘해밍턴 한사람 뿐이라고 함
샘해밍턴이 롱런을 하는 이유도 한국문화에 대한 존중 때문이지.
만약 외국인이라고 프리하게 행동했다면 지금의 샘은 없지 않았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