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현실적인 연애각, 그린라이트가 잡히는 순간

 

 

 

내가 많은 브로들에게 조언하고 싶은건. 현실적인 연애각, 그린라이트에 대한 감각이야. 어떤 남자들은 여자가 인사만 해도 속으로 뭐지 관심있나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어. 그러면서 막 어딘가에서 들은 그린라이트를 떠오르며 아 이게 그건가보다 하고 착각을 하곤 해. 

 

이런 초유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린라이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주고받는 관계속에서 그린라이트가 싹튼다 

 

언제서부터인가 그린라이트라고 부르면서 남녀가 사귀기 전에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신호를 이렇게 부르게 되었지만 그전에 없던것이 갑자기 생겨난게 아니야. 기본적으로 서로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하고, 조금씩 조금씩 관계가 움트는 과정에서 상대와 호흡을 맞춰가면서 관계가 커나가는 과정에서 등장하는게 남녀간의 신호인거지. 

 

2.

여자가 먼저 여지를 주고, 남자가 받아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건 아니지만 관계가 진전되는 경우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프로토콜을 따른다고 생각해. 상대가 충분히 마음에 들면 여자는 반드시라고 할만큼 먼저 여지를 주는 액션을 하고는 해. 그게 말이 될 수 도 있고, 행동이 될 수도 있고, 어떤 느낌이 될 수도 있지. 그래서 그것을 확인하게 되면 남자가 그것에 대한 대응으로 뭔가를 보여주게 되는거야. 

 

즉, 그린라이트를 맛보고 싶다면 남녀가 취해야 할 행동패턴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남자는 처음 상대를 마주할때의 느낌에 많은 노력을 들여야해. 늘 이야기하지만 원초적인 매력을 키워야한다. 그래서 3초동안 스크리닝할때 여자가 자신에게 참가권을 제공할 수 있을 정도의 사람이라는 가치가 느껴지게끔 비춰지는게 대단히 중요하다. 아니면 사회적 지위가 뛰어나거나 매력센스가 터지는 경우라 지나가던 사람을 멈춰서 계속 대화할 수 있게끔 하는 사람이던지. 

 

여자는 자신이 적격이라고 느낀 상대에게 여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남자에게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쳐낼 수 있는 냉정함으로 대응하되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는 뭔가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여지를 남기는 패턴이 나오게 되지. 그래서 그 다음에 남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보면서 다음 스텝을 구상한달까. 

 

3. 

그린라이트를 느끼고 싶은 형제들에게. 

 

내가 가장 아쉬운건 여자가 여지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제대로 받아먹지 못하는 형제들이야. 일단 피지컬에서 기본을 갖추고 나면 엄청난 인기남은 아니더라도 고정적인 수요는 있는 남자로 업글을 하게 되는데 왜 이 경우 여자를 못만나나하면 기회는 어쩌다 받긴하는데 그걸 잘 받아치지 못하기 때문이야. 

 

기본적으로 여자는 지속적으로 남자를 검증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까 지금 나에게 온 무언가는 나를 판단하고 검증하기 위한 하나의 작은 기회일뿐 이미 결론이 난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작은 기회가 오면 그것을 받아 되돌려치고. 다시 또 받아서 되돌려주고 하는 방식으로 이 단계를 거듭하며 관계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심리적인 기술과 테크니컬한 면모가 필요한데. 

 

기본 피지컬은 되지만 관계형성을 해내지 못하는 친구들을 보면 여기서 자기한테 오는 기회를 다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아. 

 

그린라이트인가! 우와! 이렇게 감격해하지말고. 상대방과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앞으로 이런 그린라이트는 몇번이나 있을 것이고 위험신호가 느껴지는 레드라이트도 마주하게 될 수 있다. 그냥 일희일비하지말고 그 상황에 해야할 일을 하는 담담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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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에 번쩍! 하고 불이 켜지는 그린라이트를 켜내는 사람은 그냥 모든것을 씹어먹는 엄청난 매력남이나 가능한 것이지 누구한테나 가능한 경우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