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시간을 투자할만한 가치있는 남자가 되는 법
지난번 글에서 나는 결국 문제는 상대방에게 내가 가치있는 남자이냐 그렇지 않느냐로 판단되는것에 따라 갈린다고 이야기했어.
대화를 무슨 다이렉트로 하냐 인다이렉트로 하냐 이런건 그냥 겉에서 보여지는 것일뿐.
이건 여자를 만나고 싶은 브로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봤을만한 문제야. 절대 피해갈 수 없고 돌아갈 수 없는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에 관한 문제지. 여기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자기자신을 과대포장하거나 허세를 부리거나, 좀 더 나아가면 거짓말을 하는 경우에 대해서야.
현실의 자신을 마음속에서 지워버리고 스스로 CEO다. 변호사다. 아티스트다. 예술가다 뭐 이렇게 막 포장을 하면서 사기술을 단련하는 경우로 넘어가기 쉬워.
자기자신에 대한 판단은 내가 아니라 다른 제3자가 해주는거야. 세상사람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데 혼자 멋진남자라고 주장해봤자 그 어떠한 의미도 없지. 정말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라면, 좋은 남자라면 이미 주변에 그런 평판을 갖고 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어.
거짓으로 스스로를 감추려 하지말고.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개선에 개선을 반복하는 것. 그게 시간을 투자할만한 가치있는 남자가 되는 첫번째 단계야. 허구와 허상으로 쌓아올린 탑은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어.
내가 좋아하는 태양의 후예에서 명장면이 있어. 유시진과 강모연이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 왜 군인이 되었냐고 묻지.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태양의 후예는 여주가 의사라는 상위포지션을 갖고 있고 남주는 군인이라는 포지션이야. 뭐 나름대로 멋지게 나오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칭점이 그렇다고.
공감 남자는 자기 일에 대한 확신이랑 자신감 자존감이 높아야 여자들이 끌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