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잡담 전 여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완전히 잊었을 때나 가능하다.
유튜브를 보다가 어떤 댓글에 저런 말이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 찌릿한 기분이었다.
한번도 생각을 못했었는데,
생각을 해보니까 저말이 맞는거 같다.
내 기준에선,
전여친에게 미련이 남아있으면 절대로 저런 말이 안나온다.
근데 아예 싹다 잊은 그전 여친을 떠올려보면,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살든지 나랑 상관이 없기때문에
그냥 잘 돼서 행복하게 살아라는 마음도 있는데,
잊지 못한 전 애인을 향해서는 절대 행복해라라는 말이 안나온다.
못 잊었는데, 어떻게 행복하길 바라겠는가?
다른 사람과 행복한 모습을 떠올리면 부들부들 떨리는데?
잊을 때까지는 내 가슴속엔 나쁜 마음뿐이다.
댓글 10
댓글 쓰기전여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노노야
어떤이유로 헤어졌던지...무관심이 최고인것같다
행복은 무슨...
내가 버린 여친이라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게 되더라고 ㅎㅎㅎ
반대의 경우라면 성인군자 테스트 하는 거지 ㅋㅋㅋ
근데 뭐 이랬거나 저랬거나... 잘 살았으면 함.
그런마음들기는 힘들듯. 정말 다 통달했을때 겨우 가능한 일이 아닐까
전 여친이 어찌 살고 있나 궁금하긴 함... 예전엔 싸이월드로 찾아보곤 했는데, 지금은 싸이월드도 안되고..ㅎㅎㅎ
저는 이제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각자 결혼해서 잘 살고 있으니깐 이제 그런생각도 안드는거 같아요~ 서로 미혼이라면 모를까 ㅋㅎ
나는 절대 그렇게 못함, 내가 속이 좁아서
평생 죽을때까지 내가 마음한켠에 살아줬으면 하네
틀린 말은 아닌거 같은데;;나같아도 그럴듯 적어도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기 보다는 뭐 노래 가사내용에도 많이들 나오자나ㅋ
나는 그러면 진짜 다 잊은게 맞나보네..지금은 뭐하고 사는지 .아니 이름 조차도 기억이 안나니깐 ㅎ
나는 쫌팽이라 행복하게 잘 살아라 그런건 못할듯
그냥 소식을 모르면 몰랐지 안녕을 기원해주긴 싫음
전 여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모든것을 통달 했을때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