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노하우 지루한 데이트를 하나뿐인 데이트로 만드는 기술 - 스토리텔링
남자는 언제나 힘들어
지금 하고 있는 데이트가 지루한 데이트가 되지 않도록
언제나 신경써야하고. 고민해야 해
둘이 좋다고 하는건데. 언제나 고민은 나의 몫~
ㅋㅋㅋ
뭐 아무튼 여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구
여자들은 너무 지겨워
-쇼핑을 하고
-수다를 떨고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보고
-외식을 하고 등
이것이 삶에서 유흥의 전부인 모습이지
어딘가로 훌쩍 여행을 떠나지 않는한 끊임없이 이 일상이 반복되는거야
근데 뭔가 다른 특별함을 느껴보고 싶어서 남자를 만나볼까 했더니
그 남자도 이런 똑같은 틀에박힌 연애를 하려고 한다면 좀 빡이 치지 않겠어? ㅋ
여자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지금 뭔가 자신의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거야
그런데 그 노력이나 시간투자를 자기가 직접 하고 싶지는 않고 남자가 대신해주기를 원하는거지
이 사실에 대해 분노하거나 화날 필요없이 팩트만 바라보자.
현실은...
"그녀는 지금 너무 지겹다"
그래서 언제나 우리 남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시켜줄 수 있어야 해
꿈과 환상의 나라로 안내하는 가이드이자 배우가 되어 즐거움을 탐닉할 수 있어야 하니까
그래야 그녀를 꼬실 수 있으니까.
이때 필요한건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끌어올리는 능력이야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집중해서 바라볼 수 있어야해
밥먹고.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이 천편일률적인 패턴에서 벗어나는게 어딘가로 훌쩍 떠나 똑같이 먹방여행을 찍는것이거나.
아쿠아리움 같은 수족관에 방문하거나. 뭔가 특별한 도자기 공방 같은걸 같이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단순하게 장소만 바뀌었을뿐 그 안의 알맹이는 그대로라는 거지
하지만 방법이 있어 답은 아주 심플해
그냥 심야데이트로 한강만 가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데이트를 하기 전에 미리 조금만 준비하면 할 수 있는 일이야
예컨대
한적한 공원이나
한강에 가서
밤 하늘을 함께 보는거야
그리고 별자리에 대한 스토리 텔링을 해주고
우주의 경이로운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거지
우주에서의 우리 만남의 확률에 대한 이야기...
등등 그 여자의 상상력을 최대한 자극 시킬수 있는 대화를 진행하는 거야
그러면서 은근히 자극하는거지
그동안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감정의 경험을
밤하늘의 별을 봐
아주 작은 저 별들은
실은 지구만큼 엄청나게 큰 행성이겠지.
그래도 멀리 떨어져 있으면 작은 점에 지나지 않아.
넌 우주에 있는 한 행성의 아주 작은 생명체지만
내게는 저 엄청나게 큰 별보다도 더 크고 소중해~
우리는 이미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런 스토리텔링이 발휘되는 순간을 상당히 많이 지켜본 경험이 있어
지금은 이게 뭔가 싶겠지만 곰곰히 잘 생각해보면 아!하는 타이밍이 있을거야
그때 특별한 말을 전달하면서 서로의 감정에 빠져들어보는거지
생각보다 괜찮을거야 ㅎㅎ
댓글 3
댓글 쓰기스토리텔링이라...음..기억해두겠어 ㅎㅎ
나쁘지 않은 방법같네
다음편 읽어보고 전편 다 찾아보고있심돠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