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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잡담 페미들이 주장하는 비혼주의 전략

우르사
301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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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입버릇처럼 중얼거리는 말들을 살펴보면 내면의 인식과 상충되는 경우가 많다. 직장 상사에게 갑질로 쪼인트 까이고 나서 갑질은 나쁜 것이라고 외쳐대는 사람이 자기보다 아래라고 판단되는 음식점 서빙 알바에게는 가차없이 갑질을 해대고,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누구보다도 먼저 뒷통수를 치고 상대를 제물삼아 살아남으려는 놈이 평소에 지인들에게는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는 말을 해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솔직히'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사용하는 사람은 평소에 말하는 것이 솔직하지 않음을 전제로 내포되어 있다는 말이 있듯이, 무언가를 자기의 신조처럼 읆즈리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내면의 기저는 말과 반대라고 해석하는 것이 경험상 대게 맞아 떨어진다.

결혼이 자기 손해라고 생각된다면 안하면 된다. 요즘 시대에 누가 해야한다고 등떠미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계산기 두드렸을때 어찌되었든 -보다는 +가 많다는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닌가. +보다 -가 더 많은데 그 행위를 하는것은 자기 시간 아까운줄 모르는 바보 똥멍청이다.

"여자에게 굉장히 손해인 결혼을 내가 해줄테니 넌 바짝 기어라." 이런 얄팍한 의도로 상대 남자를 휘어잡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저정도 울궈먹음에 넘어가서 결혼하는 남자도 그 수준에 맞는 똥멍청이인 것이고 정상적인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남자라면 저런 말을 하는 여자는 거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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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각자에게 자기 몫을 주는 것인데,  페미들이 주장하는 1900년대 초반, 늦어도 7~80년대의 여성들이 겪은 불평등에 대한 보상을 왜 하등 상관 없는 현대의 여성이 그것을 보상받아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요즘 결혼적령기 남자 중에 그 때의 사람들처럼 가부장적인 남자들이 얼마나 있는지도 의문이다.

가부장적으로 가정을 휘어잡으려고 해도 휘어잡힐지도 의문이고 말이다. 결혼은 누구보다도 하고 싶지만 본심을 내보이면 뭔가 매달리는것 같고 없어보이고,

그러기 때문에 나는 결혼에 관심 없다고 거짓 기만을 하면서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벼랑 끝 전술은 때로는 성공하기도 하지만 진짜 벼랑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결혼에 이르는 과정과 그 이후의 만족도는 너무나도 많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결혼이 좋다고 함부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건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과는 결혼하지 않는 것이 행복할 것이라는 소거법으로 접근하면 어느정도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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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Madlee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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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Madlee 21.12.11. 09:22

결혼이라는 제도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야되는 시점이지 요즘 세상은!

 

결혼이 원래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거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계산기 두드리고, 수지타산이 맞으면 전략적 제휴를 하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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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영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