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애 비혼이 고독사로 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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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0대 미혼율이 남성으로만 따지면 50%를 넘고 여성은 34%나 된다.
직장을 얻고 결혼 적령기 세대가 저렇다.
현재 결혼하지 못 하고 늙어서 고독사하는 분들은.. 당연히 주변에 관심을 받지 못 하고 쓸쓸히 죽을 수밖에 없다. 현 6,70대는 미혼율이 2%도 안 된다.
직장이 있으니 바쁘고 주말에는 가정이 있으니 친구들과 볼 시간이 없다. 가끔 정기적으로 한 달에 1번 정도 모임을 가질 수는 있다만.. 주말마다 친구들 보기 힘들다.
이러니 결혼 못한 사람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기가 참 어렵다. 인터넷을 잘 모르는 세대는 더욱 그렇고.
그런데 지금 젊은 세대들은 다르다.
메신저가 익숙하니 평소에 바쁠 때도 잠자기 전에 카톡할 수 있고.
결혼도 안 하니 주말에 심심하면 친구들 불러서 술을 마시든 놀든 할 수 있다.
결혼 안 하는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금 2,30대들이 늙어서 하나 둘 죽을 때 쯤 되면
서로 안부 물어보고 연락 없으면 신고해주기. 이런 거 해주고 있지 않을까?
사실 현 젊은 세대는 결혼 못 해서 고독사할 가능성보단
살아 생전 초저출산으로 나라 망하는 걸 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