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임신 8개월 아내와 이혼하고 싶은 남편 사연
"니 애 ㅅㄲ..." 이런 말 했다면, 난 무조건 손절한다.
결혼 전, 임신 전엔 어떤 여자였는진 모르겠지만, 임신하고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 상태라도, 기본 개념 파괴 당하고 저딴 소리 할 정도의 사람과는 평생 같이 못살지. 본인 입으로 "니 애 ㅅㄲ"라고 했으니 출산하면 양육권은 당연히 남편에게 줘야지!!
(이건 나의 사견이니 너무 개의치 마시고..)
댓글 8
댓글 쓰기불리할 땐 남탓하고, 유리할땐 자신 덕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한 평생을 살아간다는 건 매일매일이 지옥같은 삶이지.. 결혼은 책임이고 희생이도 배려이기에 그게 깨지면 위기가 온다는...
하... 이건... 진짜 뭐라고 할말이없내요... 호로몬 영향으로 본인 성격이 바뀐다고는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은데...;;; 놀다가 온사람도 아니고...
자신의 힘듦만 아는 이기적인 인성은 결혼생활에서 치명적인 위기로 번질수 있어서 부부 모구 늘 경계해야하는 것인데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
아 할말이 없는 상황이긴 하다 .. 내가 저상황이라면 진짜 진지하게 이혼하는걸 고려해볼꺼 같긴 하네요 ..
그러게요. 이혼이라는 게 쉽게 생각되는 게 아닌데, 이 정도라면 이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 하네요. 서로 각자의 행복을 위해서...
ㅁㅊㄴ이 지만 애 낳는줄 아나 ㄱ빡치네. 임신하면 처묵만 해야함?? 중궈년 심뽀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맞음. 출산을 포함한 결혼 생활은 서로의 배려와 이해가 없으면 균형 깨지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
임산부에 대한 배려는 당연하지만, 그걸 무기로 삼거나 배려를 강요하는 건 부부사이에 문제를 만들어내지..
생활력이 없고 의지가 약한 사람이 인성까지 별루구만~
그렇다고 이혼하는것보다 조금떨어져 지낸뒤
다시 이야기해보는게 좋을것 같네.
그리고 친정 부모님이 어떻게 나오시는지도 좀 봐야하는데
이상황에서 딸편만 든다면 상당히 고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