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의외로 가정적이라 사람들이 놀란 가수 이승철의 일상.JPG
첫째는 31살, 늦둥이 막내딸은 유학 갔다가 최근에 한국 옴
보통 6시에 일어난다는 이승철
일어나자마자 모닝커피 만들어마심
아침은 간단하게 알아서 챙겨먹음
플레이팅은 빼놓지 않음
플레이팅 하면 설거지거리가 늘어난다니까
귀찮으면 숨도 쉬지 마라함ㅋㅋㅋ
먹자마자 바로 정리하고 기름때까지 다 치움
다 치우고서 마당으로 나와서 댕댕이랑 놀아줌
댕댕이 이름은 태극이
태극이 집도 직접 만들어줌
요가함
참고로 3단계는 실패함ㅋㅋ
딸 픽업하러감
딸이랑 엄청 친해보임
딸한테 고백한 남자아이 얘기도 함
딸이 잘 모르는 남자애라 거절했대ㅋㅋㅋ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일거 같았는데 딸이랑 진짜 친해보임
딸이 14살 사춘기인데도 저렇게 친한거 보니 아빠랑 유대감 형성이 너무나도 잘되어있는듯
진짜 너무 좋은 아빠의 모습..
이승철은 신랑수업 방송의 멘토로 출연한건데,
멘토로서 자격이 너무 충분해보임
딸이 아빠가 옷 잘 입는거에 자부심 느껴한대서
이승철은 옷 입는 것도 신경씀ㅋㅋㅋ
2년 전에 딸이랑 같이 노래 불렀었는데
이번에 콘서트에서 또 같이 노래부름
딸도 아빠를 닮았는지 노래 잘부름
집 오자마자 딸 밥 챙겨줌
20년 전 요리책도 냈던 이승철
중식도 꺼내서 대파 다듬고
딸한테 볶음밥 해주려고 픽업 가기 전에 밥을 냉장고에 넣어서 찬밥으로 만들고
계란국까지 하는중...
플레이팅도 역시 빼먹지 않음
딸이 밥먹을때 옆에 앉아서 같이 얘기함
밥 다 먹을때까지 곁을 지켜줌
이거 보고 진짜 감탄나옴
아빠 음식에 8.5점 준 딸 ㅎㅎ
아직도 딸하고 포옹하고 뽀뽀도 하고 애정표현 많이 한다고 함
요리는 많이 하는건 같지는 않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