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스페인 여자가 생각하는 한국 결혼 문화 차이
한국은 국민성이 눈치보는게 심함
"내가 이렇게 잘산다,잘살꺼다"를 보여줘야하는거 같음.
비단 결혼문화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해당되는거 같음.
20대에는 뭐해야되고 30대에는 뭐하고 40대에는...
정해진 길을 이탈하는 순간, 한국인이지만 다른 한국인의 느낌을 받을때가 많음.
댓글 14
댓글 쓰기그래서 이렇게 울프로 흘러들어온것인가!!ㅎㅎ
나는 원래 남 눈치 보기 보다는 내가 만족하면서 사는 타입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아내는 내 비위 맞추며 살아야 해서 좀 힘들수있다는 생각도 들어;; 그래서 나중에 울코 대박나면 처가에 집 사드려야지 ㅎ
으으...남 비위 맞추며 사는건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많이 받지 ㅠ
남의 시선을 좀 의식하는게 좀 있긴 하지 사람마다 다 사는 방식이 다른데 나이대마다 뭔가 틀에 갇혀있는 느낌이랄까
맞어 나이대마다 틀에 갇혀있다!
좋은 표현이네 브로!
나중에 써먹어 보겠어 ㅎㅎ
우리나라 국민성을 보여주는 이야기인거 같아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나도 좀 반성해야겠어ㅠ
반성까지 안해도되 브로 ㅎㅎ
그냥 아 그렇구나 알면 되는거지!
분석도 많이 하고 포장도 많이하지만 정말 날것으로 말하자면 그냥 조건좋은사람 만나서 편하게 살고자하는 욕망 때문이지
아앗...나는 신데렐라맨이 되고 싶다!!
돈많은 여자가 날 좀 데려갔으면 ㅋㅋ
지금의 나 보다 더 나은 삶을(물질적으로)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본인 삶의 만족도가 우리나라는 바닥인거 같아..남의 시선도
너무 많이 의식하고(나도그렇지만), 그에 반해 외국인들은 본인들의 삶에 만족도가 높고 스스로 만족하고 눈치도 거의 안보고 사는 경향이 많은거 같아. 허례허식을 ㅈㄴ많이 신경쓰는 문화가 보편적이라..
한국은 딱 중간 과도기인거 같아보여 사회전체적으로는
눈치를 안보는 젊은 세대와 눈치를 주는 기성세대 및 눈치를 안주려는 기성세대
그래서 많이 혼란스러운거 같아
확실히 개인주의 성향이 많이 강해졌는데, 앞으로는 점점 더 심해질듯
한국의 말도안되는 성장은 전쟁 이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되어서 그런지 모두가 상류층을 희망하고 수저를 바꾸고 싶어하는 욕망이 아직 남아있는 국가여서 그런것같아요 거기다 관계주의 문화때문에 남의 눈치는 엄청보고요
지금 그 문화가 깨지고 개인주의와 관계주의가 섞인 오묘한 문화가 탄생하는중인거 같아
ㅋㅋ 이런 매드리 브로의 글을 보면 정말 공감이가..
내가 평소에 생각 했던 내용과 소름돋을 정도로 유사한 생각을 하는거 같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