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잡담 전남친이 결혼했는데 너무 후회됩니다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은 힘들긴하지.
어느쪽을 선택하던지, 한쪽은 연을 끊어야했을듯
댓글 17
댓글 쓰기저정도 아버지면 연 끊을정도 맘을 가져야할걸 ㅎ
쉬운게 아니지 그런 결정은
말은 쉽지만 막상 나에게 저런 문제가 닥치면 쉽게 결정하기 어려울듯
결론이 이렇게나서 안타깝긴하지만~
아버지의 말씀도 틀린게 아니라서 말이지.
미련은 버리고 새 사람을 만나보자.
어려운거야 어려운거...이런 고민을 할까봐 결혼 못하는중 ㅋㅋ
허허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라는 말이 생각나네
뭐 아쉽지만 어쩔수없지 떠나간 배는 보내줘야지ㅠ
아버지의 반대가 없었다면 저 자리는 내자리였다고!!
니가 사는 그집~ 그집이 내집이었어야해
이 노래가 생각나네 ㅋㅋ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랑
인생을 돌아보면 후회되는 게 있게 마련이지만, 지나간 일,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연연하지 말고, 본인 삶을 잘 살아나가는 자세가 필요..
인연이 되려고 하면 어떡해서든 만나게 되어있고, 인연이 안되려면 기를 써도 안된 다는 걸 살면서 많이 느끼고 있음..
사람 인연이란게 참...
슬픈이야기네
인연이 안되려면 기를 써도 안된다는게..ㅠㅠ
결혼은 당사자 둘만 좋아한다고 이뤄지는게 아닌법이다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라 고민이 많을수밖에없다
떠난사람 미련 갖지 말고 새로운 인연 만나길
그치 하지만 항상 가족들의 의견이 옳은것도 아니고
어려운게 역시 결혼이네
주위사람들이 책임져줄거 아닞잖아
그치...결국은 자기자신의 문제가 되어 돌아오지 ㅠ
근데 결국 결혼도 당사자만 좋다고 해서 결혼해서 되는건 아닌거 같더라 .. 물론 그 반대를 무릅쓰고 끝까지 이겨낼 생각이라면 연락끊고 둘이 따로 살아야지 뭐 ..
그러니까...뭐 이런경우는 확신이 없었다고 해야하나?
배타는게 위험한 일일수도 있지.
근데 해사학과 나와서 배다는거면 상선이나, 특수선 탔을건데.
일반 어선도 아니고.
그 위험도는 영업한다고 주구장창 차타고 다니는 사람보다 낮을 듯.
아버지가 어디 원야어선 타는 거 듣고 온 모양이네.
난 일도 그렇고 인맥도 그래서 해대출신들 좀아는데
배 오래타고 선장 오래한 사람들 세상 물정은 잘 몰라도 경제적인 여유는 있더라.
선택은 자신이 했어야지 아무리 아버지가 심하게 안된다고 말씀을 하셨더라도 여자가 포기한거면 그정도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나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