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잡담 여친의 모친 장례식장에 나타난 여친 전 남친..
아래 전 여친 장례식장 참석 여부에 대한 글 올리고,
애매한 상황의 다른 사연이 떠올라서 올려 봄.
요약
- 여친의 모친 돌아가셔서, 조문객 많이 없는 장례식장 자리를 지키는 남친.
- 여친의 전 남친(장기 연애)이 나타남. 여친은 전 남친 품에 안겨 우는 모습을 남친이 봄.
- 여친의 언니가 그 전 남친을 부른 듯함.
- 현 남친의 애매한 위치.. 그리고 애매한 이별.
과연 브로였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나였어도 혼자 조용히 마음 정리했을 듯...
쓰린 가슴 부여잡고 몇 개월간 정신 못 차릴 듯...
앞서 올린 경우나, 이 경우... 연애에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마음 아픈 사연 없이, 굴곡 없는 연애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 싶기도 함.
댓글 8
댓글 쓰기아무리 멘탈 털리는 장례식장이라지만, 전 남친에게 안겨 우는 여친도 참..
마음 아프겠지만 손절하는 게 맞는 듯...
손절이지...근데 나도 저런거 보면 멘탈 바사삭일듯...
이건 ㄱ에바고 ㅆㄹ잡질 이지 뭔 억지신파냐..현남친은 사람 취급 안하는거지..
바로 가서 띄어낸 다음 상황을 보고 엎어버리던 싸다구를 날리고 나오든 했었어야..
심정은 다 똑같았을 듯... 장례식장에서 초상 한번 더 치르게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절로 나올 상황..
내가 요번에 저 경우를 실제로 목격했는데
저건 여친이 잘못한거임
헤어질만하다고 생각함
전여친이 오긴왔지만 저렇게 까지는 안했고 그냥 문상오고 조용히 갔었었음
현여친은 전여친온지도 모르고 조용히 넘어갔고
아무리 힘들고 경우가 없는 상황이지만 예의는 아니지
FM 조문이었네. 조문갔으면 브로가 목격한 대로, 조용히 조문하고 가야 하는 게 옳은 방법.
헤어진 연인 붙잡고 우는 건 아닌데.. 그것도 현 연인이 빤히 보고 있는데 말이지..
다음이야기가 있는지 몰랐었네.
내가 볼때는 전남친이 오래있으면 안됬어..그랬으면 안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