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육아법 중 효과 좋은 방법
로건
미션 수행!! ^^
나도 비숫한 방법을 써먹었는데, 일단 마트가면 가장 먼저 여기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 인사하러 가야 한다고하고,
수족관 물고기, 햄스터 등등에게 아이들을 먼저 데리고 감.
인사하면서 동물친구들 구경도 끝나면, 인형친구들 한테도 인사하러 가야 한다며 데리고 감.
이 인형들은 사람들 다 가고 나면 마트 정리도 하고 동물친구들 먹이도 줘야하는데, 낮에는 이렇게 쉬어야 한다고 했음.
인형들에게 이름 붙여주라고 하면 신나서 이름 지어서 붙여줌..
(이 인형들 데리고 가면 마트 정리 할 인형들이 없어진다고 하니까 사달라는 말 안했던 아이들.. ^^)
(그래도 맘에 들어하는 인형이 있으면 하나씩 사줬음..)
(그렇게 품에 인형 안겨주면 꼭 안고 다니면서 때 안씀..^^)
(아빠!! 아까 그 아기 물고기들 다 자라면 잡아 먹는 거야?)
수산 코너에서 이런 질문을 받을 줄은 몰랐던 로건... ^^;
그렇게 실컷 놀고, 본격적인 장보기 시작...
식품 코너 가서 시식을 먼저 하면서 아이들 입에 하나씩 넣어주고, 과자하나씩 안겨줌.
아내가 사오라고 했던 것 하나씩 카트에 담으면서 아이들과 그렇게 마트에서 한두시간 놀다옴.
아내는 그 시간에 좀 쉬거나 커피타임 가지는 혼자만의 시간이라,
돌아오는 길에 공원에 들러서 아이들에게 사준 과자 먹이고 공원에서 놀다어면 더 좋아라함..^^
(물론 순서는 바뀌어도 좋음 ^^)
그렇게 아내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주고, 나도 나만의 시간(목욕탕, 운동 등등)을 가짐..^^
육아로 힘들어 하는 브로 글을 봤는데, 정말 공감함. (브로~ 화이팅이닷!! ^^)
상황이 다 달라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순 없지만, 인생을 길게 놓고 보면 이 또한 한 때.
10대가 되면 친구를 찾고, 20대가 되면 연인을 찾고, 30대가 되면 결혼, 사회생활로,
부모 품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인생에서 끽해야 10년 정도...
마냥 힘듦에 어려워만 하지말고, 그 소중한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나가시길..
로건
원하 Bro 포함 5명이 추천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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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오히려 더 힘들어서 아이들 어렸을 땐, 쉬는 날이면 무조건 데리고 어디든 나갔다는...^^
오오 로건브로 육아법도 멋진데!!
나는 워낙 마트에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어릴때 장보러가는거 좋아했지!!
나도 마트나 시장 구경 가는 걸 좋아라 해서, 아이들 데리고 구경 삼아 자주 다녔던...^^
지나고 보니 그것도 한 때였네...^^ 예상대로 아이들이 10대가 되니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나는 아직도 장난감 코너나 채소 야채 과일코너 좋아함 ㅎㅎ
물건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으면 기분이 좋아!!
육아법 헤자스럽다! 난 처가식구들 맘에 드는 사람이 1도 없는뎅ㅠㅋㅋㅋ
??? 갑자기 처가 식구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한 로건.. ^^; 뭐라 답할지 모르겠음.. ^^;
게시글에 처가 식구들 다 좋은 분들이라며..써있어서..부러워섴ㅋ
아~ ㅎㅎ ^^
"이 인형들 데리고 가면 마트 정리 할 인형들이 없어진다고 하니까 사달라는 말 안했던 아이들"
와~ 로건 브로의 아이들은 정말 너무 착한걸?
진짜 천사같은 아이들이네.
생각하는게 너무 귀엽고 또 기특하고 그래.
브로는 아이들 생각하면 일할 때 피곤한줄도 모르겠네.
"토이 스토리"를 보여 주고 나서, 그런 말을 했더니, 진짜로 믿었던 아이들...^^
아..그리고 직장의 스트레스(대부분 인간관계.. 기상천외한 온갖 형태의 갑질이 그 원인.)
아이들 사진 보면서 어금니 꽉 깨물고 버틴다는...
"나(아빠) 하나 힘들어서 니들이 편하다면 내가 좀 더 힘드마.." 이런 각오로 또 버티는거지 뭐...^^
세상 모든 착한 아빠 들 화이팅이닷~!!
힘내 브로!
브로의 삶에 진정한 자유가 찾아올거야.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자구!
진심 고마워 브로!! 그 자유를 향한 여정~!! 울코를 가입하고 느낀 게,
"여기라면 희망을 걸어도 되겠구나! 울프 코리아와 함께 하면 되겠구나!" 였음. ^^
아.. 그리고 좀 딴 이야기지만, 이번 캠패인 이후로 브로들 글들과 댓글들이 많이 늘어났네.
댓글 확인하고 답 달고, 새로 올라온 글들 보고.. 뭐지 이 뿌듯하고 기분 좋은 바쁨은..?!! ^^
(새벽 1시가 거의 다됐네.. 자야 하는데, 자꾸 게시판 살펴 보고 있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로도?
나두~
요즘 커뮤 분위기가 다시 좋아지기 시작한 것도 무척 고무적이지. 작년부터 준비한 걸 올해는 하나하나 선보이는 한해가 될거야.
지금 코어팀이 브로들에게 소개하는 건 최근에 결정된 게 아니라 1년 전부터 계획 잡아둔 것들이야. 이제 때가 되어서 하나씩 진행하고 있는 것 뿐. 내가 채팅방에서 종종 말했잖아. 때를 기다리며 힘을 비축하고 있다고. ^^
우리가 계획한대로 잘 진행이 된다면 25년 전까지 정말 재미있는 일들이 많을 거야.
그리고 훗날 브로가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면 세상을 좀 더 멋진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브로도 힘을 보태줘.
그게 울프구루의 사명이라 생각해.
돈이 많아졌다고 향락에 빠지고 사치를 하는 건 구루의 덕목은 아니야.
물론 좋은 차, 좋은 제품들은 써야지. 구루의 품격이 있는데. 사치라고 표현한건 그런 필수품들까지 말하는 건 아니야. 걱정 노노해.
진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도 한순간일듯 브로말대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게 너무 소중함
한번씩 아이들 어릴 때 사진이나 영상들 보고 있으면, 그때 모습들이 정말 그립지...
이젠 어른 키만큼 자란 아이들.. 지금도 좋지만, 때론 어릴 때 그 모습이 보고 싶어지네.. ^^
로건 브로는 정말 좋은 아빠인거 같아~
아이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거 같네
나는 아이들을 돌볼 때 내가 컨트롤이 안되서 힘들더라구
아이들 말안 듣는 다고 혼내 놓고
애들 시묵룩해 있는 거 보면
내가 나 편할려고 애를 혼냈나
좀더 참지 못했나 후회하고...
나도 애들 야단치고 나면, 마음이 왜 그리 쓰리고 아픈지..
돌아서서는 "애들이니까 그럴 수 있지... 왜 그걸 못 참고.."라며
혼자 또 한숨 쉬고, 자는 아이들 한번 더 보고 스다듬어 주고 그랬다는..
지금도 집에 들어가기 직전 문 앞에서 "집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풀지 말자" 라고
마음속으로 주문 같은 걸 외우고 집으로 들어가. ^^
받은 스트레스는 헬스장에가서 몸뚱아리를 힘들게 하는 걸로...
(땀 빼고 나면 개운하니 기분이 좋아져서리..^^)
암튼 폭풍랑 브로도, 분명 멋진 아빠 맞음!! ^^
와~엄청나시내요~
저는 아직 그정도의 실력은 아닌지라~
감탄했습니다~
인형코너에서 애들아 안녕~이라고 말하게 하고 쓱빠졌는데~(아직 14개월이라 통하는걸수도)
토이 스토리 효과가 엄청 컸던 것 같음...^^
잘 때 이불 발로 차고 자면 인형들이 사람 안 볼 때
이불도 덮어 준다고 했더니 옆에 있던 인형에 고맙다고 뽀뽀도 하고...^^
ㅋㅋ 와우~ㅎ 저도 나중에 한번 보여줘야겠내요~토이스토리 뽜워좀 봐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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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아이와 함께 하는 장이라서 아이도 엄청 좋아하겠네^^